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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주 열릴 예정이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이 전격 연기됐습니다.
00:16서울고등법원은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명시한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00:22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 TF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했습니다.
00:33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한일 두 정상가 첫 통화도 이뤄졌습니다.
00:39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원 포토라인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0:45윤 전 대통령은 특검법 등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0:48경찰이 윤 전 대통령에게 체포영장 집행을 조지한 혐의로 소환 통보를 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00:56대학로 소극장 무대에서 출발한 한국 토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01:06국내 초연 작품으로는 처음입니다.
01:11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126월 9일 월요일 KBS 7시 뉴스입니다.
01:15서울고법이 다음 수 수요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을 연기하고 나중에 다시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4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명시한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01:30이호준 기자입니다.
01:33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이 전격 연기됐습니다.
01:37서울고등법원 형사 7부는 오늘 오전, 오는 18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01:47서울고법은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짧게 설명했습니다.
01:52헌법 84조는 현지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에 관한 조항으로 대통령은 내란과 외환죄를 제외하고 재직 중 형사상 소출을 받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02:02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사실상 재임 기간 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02:10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1일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02:21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고법 재판부는 애초 재판을 대선 전인 5월 15일로 잡고 소환장도 법원 집행관이 직접 전달하는 특별 송달로 전달했습니다.
02:31하지만 재판부는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일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변경했습니다.
02:42현재 이 대통령은 선거법 파기환송심 말고도 4개 재판을 더 받고 있습니다.
02:48대통령 재임 기간 이 재판들에 대한 진행 여부는 각 재판부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02:54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02:56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 TF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 등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했습니다.
03:06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진행됐는데 두 정상은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03:13이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3:14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비상경제점검 TF회의를 주재했습니다.
03:22화두는 물가였습니다.
03:23이 대통령은 물가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03:36필요하다면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3:41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는 부처별 추경 방안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03:45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하며 특히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지원을 우선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03:56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에 있어 유가족과 피해자 의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4:08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이뤄졌습니다.
04:12대통령실은 오늘 낮 12시부터 약 25분간 두 정상이 통화했다며
04:17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04:23이 대통령은 오늘날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04:30상호 국익 관점에서 상생활 방향을 모색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04:38오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04:44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04:49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한미일 협의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고
04:55향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5:00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05:03앞서 대통령이 언급한 라면 가격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이후
05:07가공식품 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05:09여기에 계란값까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05:13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05:15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5:19식탁 필수품 중 하나인 계란.
05:22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선뜻 집어들지 못합니다.
05:26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30개.
05:28한 판 가격이 8천 원에 가깝습니다.
05:30지난달 계란 특란 한 판의 평균 가격은 7,026원.
05:46두 달 만에 10%가량 올라 4년 만에 7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05:50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질병으로 계란 생산량이 줄어든 때문인데
05:55문제는 8월까지도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겁니다.
06:012천 원이 훌쩍 넘는 컵라면들.
06:04가공식품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06:07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가공식품 10개 중 7개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06:12식품업계는 높은 환율에 국제 원재료값이 올라 어쩔 수 없다며
06:28지난해 연말부터 잇따라 가격을 올려왔습니다.
06:32하지만 최근 설탕과 곡물 가격 등이 떨어지면서
06:36지난달 세계식량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0.8% 하락했고
06:40환율도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6:44대통령이 직접 나서 물가 안정을 주문한 만큼
06:47업계와 정부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06:51KBS 뉴스 최지연입니다.
06:55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관련
06:58여섯 번째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07:00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원 포토라인에선 윤 전 대통령은
07:04특검 출범을 앞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07:09김영훈 기자입니다.
07:10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6차 공판이
07:15오늘 오전 10시 25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07:20대선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07:22대선 결과와 특검법 통과 등 최근 현안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엔
07:27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07:31대선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07:34거기서 행사했던 특검법 통과 등 최근 현안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엔
07:39지난 5차 공판에 이어 이상현 전 특전사령부 1공수 여단장이
07:43다시 증인석에 섰습니다.
07:45이 전 여단장은 지난 공판 때 12.3 비상계엄 당시
07:49국회에서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으로부터
07:52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을 끄집어 내오라고 했다는 등의
07:56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07:58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늘 공판에서
08:01이 전 여단장이 한 증언의 신빙성을 문제 삼았지만
08:04이 전 여단장은 곽 전 사령관이 상부와 화상회의를 했다고
08:08들었다고 밝혔습니다.
08:10또 이 사건으로 망연자실한 부하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08:14내 밑으로 처벌을 받으면 나는 죽어버리겠다 했다면서
08:18거짓말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08:21내란 특검법 시행을 앞두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08:25대통령 경호처로부터 비어폰 서버 기록과 CCTV 자료를
08:28이미 제출받는 절차를 진행하는 등
08:30막바지 증거 수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8:33앞서 검찰은 비어폰 통화 기록 등이 필요하다며
08:36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윤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 재판부에도
08:39요청한 상태입니다.
08:41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08:45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08:50경찰이 두 차례 소환 통보를 한 게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08:541차 출석에 불응하자 오는 12일에 출석하라며
08:57다시 소환 조사를 통보한 건데요.
08:59윤 전 대통령은 비어폰 서버 내용을 삭제 지시한 혐의로도
09:03추가 입건됐습니다.
09:04최혜림 기자입니다.
09:08지난 1월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09:11대통령 경호처에 집행을 저지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09:14윤석열 전 대통령.
09:16경찰이 윤 전 대통령에 지난 5일자로 1차 소환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09:22경찰 특별수사단이 비상계엄 수사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게 소환 통보를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9:28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출석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알려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09:35이에 경찰은 윤 전 대통령 측에 6월 12일까지 출석하라는 2차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09:41윤 전 대통령은 또 군사령관들에 대한 비화폰 내역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09:48경찰이 비상계엄 전후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는데
09:52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7일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에게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가 추가 확인된 겁니다.
10:01민간인 신분으로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부사령관의 비화폰 서버 기록도 삭제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0:09비화폰 서버에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 전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에 직접 전화한 기록도 담겨 있었습니다.
10:20경찰은 직접 통화했다는 관련인 진술이 있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명쾌한 기록이 이번에 확인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10:29내란에 동조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국무위원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추가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
10:38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10:43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 회복에 나서겠다며 물가관리 전담 TF 구성과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10:52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차기 지도체제를 둘러싼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10:58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1:02물가 안정을 정부 최우선 과제로 꼽은 더불어민주당.
11:05당 차원의 물가관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당정협의를 통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1:12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도 약속했습니다.
11:17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의 재정 투입은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자 국민 삶의 큰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11:26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11:30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을 정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처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11:42국민의힘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 방침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11:46입법 독재의 올가미로 법원의 손발을 묶어두겠다는 것이라며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재판에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1:52국민의힘은 오후 2시부터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지도체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08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조기 전당대회 여부와 자신이 제시한 개혁안을 놓고 전당원 투표를 제안했는데 의원들의 의견은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17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는 오는 16일 경선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12:23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12:27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2:31맑은 날씨에다 습한 공기마저 밀려오고 있어 체감온도 역시 크게 올랐는데요.
12:36이번 더위 외에 원인과 전망을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2:42맑은 하늘 아래 내리쬐는 땡볕.
12:45서울의 한낮기온이 이틀째 30도를 웃돌자 시원한 분수대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13:01오늘 내륙지역의 낮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치솟았고 체감온도 역시 높은 곳이 많았습니다.
13:08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덥고 습한 성질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남쪽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17내일 대구의 한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13:20서울도 목요일에 31도까지 치솟는 등
13:23주 중반까지 낮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릴 전망입니다.
13:28주 후반부터는 변수가 있습니다.
13:31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태풍의 씨앗이라 불리는 거대한 비구름,
13:34열대 요란이 요동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38태풍의 전단계인 열대 저압부로 발달할 경우
13:41막대한 수증기가 강한 비구름을 만들고
13:44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13:47비와 함께 더위의 기세도 주춤할 전망입니다.
13:51필리핀 부근 해상에 열대 요란이 포착되고 있고
13:53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함에 따라
13:55이번 주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13:59기상청은 일본 규슈 쪽에 있는 정체전선이 일시 북상하면서
14:03이번 주 후반 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도
14:07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14:09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14:13배우 3명으로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서 출발했던
14:16국내 뮤지컬이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14:19톤 이상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14:22참신한 소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14:25다시 한번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4:27김상혁 기자입니다.
14:29인간에게 버림받은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
14:42인간의 감정을 배우고 이내 사랑에 빠집니다.
14:53단 3명의 배우 대학로 소극장이 첫 무대였습니다.
14:56미국 진출 직후엔 주목받지 못했지만
15:05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15:07블러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이 됐습니다.
15:09미국 진출 약 7개와 K-뮤지컬이 최고 권위의 톤 이상 극본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15:20국내의 초연작품으로는 처음입니다.
15:2210주년이 되었는데 한국 관객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 없었다면
15:28저희가 이렇게 오랫동안 뉴욕에서 공연을 준비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15:32인간을 돕는 로봇이라는 참신한 소재에 누구나 공감이 가능한 주제와 음악이 주요했다는 평가입니다.
15:47지난해 의상 디자인상을 받은 위대한 개치비에 이어 K-뮤지컬의 제작 역량이 세계적 수준에 올랐음을 보여줬습니다.
15:5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며 시작된 시위가
16:24격화하고 있습니다.
16:26당국의 해산 시도에 부상자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16:28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주 방위군이 배치돼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16:34김기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16:37검은 연기와 함께 차량 한 대가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16:42구글의 자율주행차 웨이모에 시위대가 불을 지는 겁니다.
16:47수천 명의 시위대가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행진합니다.
16:50이 때문에 LA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벌어졌습니다.
16:56불법 이민자 체포에 반발한 대규모 시위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17:01LA 당국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기마 경찰을 투입했고
17:05최루탄과 섬광탄을 발사하며 해산에 나섰습니다.
17:10비살상탄인 스펀지탄도 발사돼 취재 중인 사진기자가 큰 부상을 입는 등
17:16다치는 사람도 속출했습니다.
17:19LA 시장은 연방정부가 이번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하면서
17:24시위대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17:36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시위는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17:40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주 방위군 300명이 투입돼
17:46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18:01트럼프 대통령은 LA를 불법 이민자로부터 해방시키겠다며
18:06강경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18:08개빈 뉴썸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가 끼어들기 전엔
18:13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즉각 군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18:17KBS 뉴스 김기수입니다.
18:21프로야구가 올 시즌 3번째 전구장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18:25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18:27이런 틈을 타 입장권을 중고 거래한다는 글을 올린 뒤
18:31돈만 챙겨 잠적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8:34김정대 기자입니다.
18:38지난 현충일 연휴 프로야구 입장권을 알아본 윤모씨.
18:43중고 거래 앱에서 입장권을 정가에 넘긴다는 글을 봤습니다.
18:48판매자의 높은 신뢰도 점수를 믿고 온 가족 입장권 비용으로 22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18:54그런데 판매자와 연락은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18:59야구장 가려고 다 준비를 마치고 티켓을 받아보려고 했는데
19:04그때 티켓이 오지 않고
19:07이모씨도 중고 거래 앱에서 입장권을 샀는데
19:11다음날 똑같은 판매글이 또 올라왔습니다.
19:15아차 싶어 확인해보니 입금 계좌는 그새 사용불가 계좌가 돼 있었습니다.
19:21똑같은 티켓을 다음날에도 다른 아이디가 판매를 하고 있는 거예요.
19:26출장을 가야 돼서 양도를 한다.
19:28지난해 광주 경찰에 접수된 프로야구 입장권 거래 사기 신고는 246건.
19:40올해는 시즌 시작 석 달 만에 100건을 넘어섰습니다.
19:44휴대전화도 속칭 대포폰이고 계좌도 대포통장인 경우가 많고요.
19:50일회성 거래이기 때문에 검거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19:55경찰은 중고 거래 앱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안전결제 시스템을 쓰거나
20:00직접 만나 거래하라고 조언했습니다.
20:04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20:08직장 내 성희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2직장별로 마련된 상담장구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 걸로 보이는데요.
20:16다만 피해 장소는 여전히 사무실과 회식자리 등 업무 관련 공간들이었습니다.
20:22정연욱 기자입니다.
20:25성희롱은 업무상 지휘 등을 이용해 성적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20:31정부가 직장 내 성희롱 실태를 조사했더니
20:34지난해 성희롱 피해 경험률은 4.3%로
20:37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41피해 유형과 장소는 지난 조사 결과와 유사했습니다.
20:44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나 평가가 3.2%로 가장 많았고
20:49음담 폐설 및 성적 농담, 회식에서 술을 따르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는 행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54성희롱 발생 장소는 사무실이 46.8%, 회식 장소가 28.6%로
21:01전체의 75% 이상이 업무 관련 장소였습니다.
21:05이번 조사에서는 성희롱 피해자 가운데 12.3%가 2차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는데
21:113년 전 20.7%에 비해 8.4%포인트가 줄었습니다.
21:16한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지침이 있다는 응답이 80%,
21:19상담창구가 있다는 응답은 69.1%로
21:23실제 피해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26응답자의 90% 이상이 상담창구 이용과 권유의사가 모두 있다고 응답한 만큼
21:31정부도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21:34기관별 전문 상담 컨설팅 지원 등을 강화해서 추진을 하고
21:38성희롱 방지 조직 문화 진단을 원하는 기관에 지원을 해서
21:43앞으로 좀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1:47정부는 또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21:50성희롱 피해자 보호 관련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1:54KBS 뉴스 정현욱입니다.
21:58관세 전쟁에서 일시 휴전 중인 미국과 중국이
22:01오늘부터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회담을 이어갑니다.
22:05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인하를 논의했던 지난 제네바 회담과 달리
22:08히토류 등의 수출 통제 문제가 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2:12박석호 기자입니다.
22:16미국과 중국의 이번 고위급 무역회담은 트럼프 이익이 들어 두 번째입니다.
22:21미국 측에선 베센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
22:24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22:26중국 측에선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이 나섭니다.
22:30이번 영국 런던 협상에선 히토류 등의 수출 통제 문제가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22:36지난달 제네바 회담에서 양국은 90일 동안 관세를 115%포인트씩 낮추고
22:51비관세 조치도 해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2:53하지만 이후에도 중국이 비관세 조치인 히토류 수출 통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22:59미국은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23:02중국은 히토류가 군사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걸 명분으로
23:06통제 수위를 조절하며 협상 카드로 활용할 걸로 보입니다.
23:10중국은 대신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와 원자력발전소 설비 등의
23:23중국 수출 제한 해제를 미국에 요구할 걸로 예상됩니다.
23:28미중 정상은 지난주 전화통화에서 관련 사안을 직접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23:32이번 회담의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수출 통제 업무를 총괄하는
23:43러트닉 상무장관이 추가로 투입된 건 긍정적 신호라고 월스트리트
23:48저널은 전했습니다.
23:50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23:51새 정부 철범 직후 한중일 전문가들이 모여
23:56트럼프 시대 3국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23:59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트럼프 2기에서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4:05양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24:08줄곧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강조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24:12하지만 한중일 전문가들은 북러밀착 흐름 속에
24:16설사 북미 대화가 성사되더라도 협상은 쉽지 않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24:21대외적으로 북한의 입지는 역대 최대로 강하다.
24:26러시아와 중국의 관계 강화로 또 세계적인 군사 행위자가 되었기 때문에
24:32또 북핵이라는 안보 문제의 근본적 해결보단
24:36자신의 성과를 부각해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24:39완전한 비핵화 대신 부분적인 동결, 사찰,
24:43군비 통제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24:47아울러 한미일 외에 중국의 역할도 중요한데
24:50미중 패권 경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24:56한반도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5:00미중 전력 경쟁이 심화되면 될수록 한반도 비핵화라고 하는 것이
25:04그것보다 우선한 목표는 되게 어렵다.
25:07한편 전문가들은 자유무역에 역행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해
25:12한중일이 규칙에 기반한 자유무역을 바탕으로 경제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25:18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25:20이름만 들어도 할 수 있는 거장들의 작품을 놓고서도 위장 논란이 수십 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25:28이처럼 미술계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위장 논란은 미술 작품 전반에 대한 신뢰도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25:34최근에는 생각지도 못한 첨단 기술이 미술품 위작을 방지할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25:40어떤 기술일까요?
25:40노태영 기자입니다.
25:44고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25:47진품 판정을 내린 소장처와 수사기관에 대해 작가는 위작을 주장했고
25:53그 논란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25:56모든 게 하여간 막 봐서 제가 엉성한 그림이에요.
26:02그래서 제가 좀 악을 쓰다 싶어서 가짜다 하라고 악을 썼어요.
26:06거장 이완 화백의 작품 역시 위장 논란에서 자유롭질 못합니다.
26:12스마트폰에서 특정 앱을 켜고 작품을 비추자 숨겨놓았던 비밀 코드가 드러납니다.
26:18작가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입니다.
26:21맨눈으로는 보이질 않아 작품의 예술성은 물론 보완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6:27이미지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는 식별 정확도가 100%입니다.
26:32저희 기술을 해킹하거나 복제하는 일은 쉽지 않을 거다.
26:37조폐공사가 화폐나 신분증 등에 활용하는 위조 방지 기술인데
26:41국내 최초로 박신양 작가의 작품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26:46언제든 생길 수 있는 위장 논란을 차단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6:50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오류 또는 위변조는 저한테 해당되지 않는다라는
27:00그런 신뢰도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27:04위조사범 처벌과 감정기준 강화 속에도
27:072절만 하면 터지는 위장 논란
27:09의외의 첨단 기술이 작품과 미술계의 신뢰성을 지킬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7:16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27:20도시 아래 또 하나의 세계
27:27하수도를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유럽 각국이 다양한 방식을 모색 중입니다.
27:342017년 말 영국 런던
27:36하수관 속에서 발견된 거대한 덩어리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27:41기름과 음식물 찌꺼기, 플라스틱까지 뒤엉켜 생긴 이 괴물은
27:46무게 130톤, 길이 250미터에 달했습니다.
27:49이후 각국은 하수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7:55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작업자들이 매일같이
27:581300킬로미터 길이의 하수관을 점검합니다.
28:02지하 15미터의 냄새와 어둠이 이들의 일상입니다.
28:05유럽 전역에서 강과 하천에 벌어지는 폐기물은 연간 약 250만 톤.
28:18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도 섞여 있습니다.
28:21프랑스에선 이런 자원을 하천에서 직접 골라낸 사람들도 있습니다.
28:25이 형제는 커다란 자석을 이용해 쇼핑카트나 자전거, 자동차 부품 등 금속을 끌어올려 고철업자에게 팔거나 재활용합니다.
28:36도시 아래를 흐르는 물길, 그 길을 지키기 위해 각국은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28:42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카탈랑 해변의 한적한 마을.
28:49베이지색 벽에 등대 그림과 함께
28:51당신이 내게서 본 것이 되고 싶다라는 문구가 쓰인 벽화가 등장했습니다.
28:57하얀 빛이 비치는 어두운 등대는 길가 낮은 기둥의 연장선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29:02얼굴 없는 거리 예술가 벵크 씨의 최신 작품입니다.
29:12알아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행인들도 있지만
29:19의외의 장소에서 벵크 씨 작품을 만난 사람들은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29:25SNS 등을 통해 작품 위치가 알려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상당합니다.
29:30세계 곳곳의 도시 벽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남기는 영국 출신 화가 벵크 씨.
29:45이번엔 작은 바닷가 마을을 흥분으로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29:51농업 현장은 물론 화재 진압과 도시 측량에 이르기까지
29:55드론의 이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29:59산 꼭대기에 위치한 광둥성 마오밍의 리치 농장.
30:04커다란 상자에 가득 담긴 리치를 드론이 거뜬하게 들어올려 산 아래로 옮깁니다.
30:10매일 85kg 정도 운송하는데 1km 이동을 5분에 끝냅니다.
30:17스촨성에서는 고층 건물 화재 진압 훈련에서 드론이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30:22고립된 사람들에게 구조물품을 전달하고 유리창을 깨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화재를 진압하기도 합니다.
30:30도심 측량에도 동원돼 드론이 정밀한 영상 데이터를 수집해줍니다.
30:35전문가들은 앞으로 5년 안에 중국의 드론 대수가 천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0:52전망했습니다.
30:52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작물을 키우고 수확해 먹는 체험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학교 텃밭 수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1:04도쿄 도심의 한 건물 옥상.
31:07초등학생들이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합니다.
31:102학년 교과 수업의 하나입니다.
31:126개월간 직접 키운 유채꽃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나눠 먹습니다.
31:18남은 채소는 퇴비통에 넣어 흙으로 되돌립니다.
31:27이 같은 수업은 인격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1:3330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중학교에서 도입한 뒤 학교 폭력이 줄어든 사례도 있습니다.
31:3911년 전부터 텃밭 수업을 진행한 도쿄 다마시의 한 초등학교.
31:456년 전 이곳을 졸업한 노노까양은 당시 낯가림이 심해 혼자 지내는 일이 많았지만 텃밭 수업을 통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합니다.
31:53학교 측은 이터파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자주 결석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쉼터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32:10KBS 월드뉴스입니다.
32:12쓰레기 처리 문제로 전국 곳곳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2:18신규 쓰레기 소각장 건설 문제로 맞붙었던 서울시와 마포구.
32:23이번엔 기존 소각장 운영 연장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32:28김성수 기자입니다.
32:29서울 상암동의 쓰레기 소각장 앞에 마포구청 공무원들이 모였습니다.
32:35최근 서울시가 마포구를 제외하고 주변 자치구들과 소각장 사용 연장 협약을 맺은 데 대해 반발하는 자리입니다.
32:44이 소각장은 주변 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하루 750톤 정도씩 처리해 왔습니다.
32:52사용기간 20년이 거의 만료되면서 서울시와 마포구의 입장이 갈렸습니다.
32:56서울시는 시설 사용기한을 다른 소각장들과 동일한 시설 폐쇄식까지로 바꾸자는 입장입니다.
33:04하지만 마포구는 1년마다 협약을 갱신하되 향후 소각장 운영에 마포구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3:12구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항을 처리함에 있어 오직 협약의 주체는 마포구가
33:21서울시는 소각장 운영 권한을 갖고 있다며 자치구들과 맺은 연장 협약은 적법했다는 입장입니다.
33:29또 마포구에는 이미 기피시설 수용대가로 200억 원을 지급했다며
33:34계속 반발하면 시민들의 추가 부담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33:38민간시설에서 폐기물 양을 보면 대략 연간 한 189억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33:47서울시와 마포구는 신규 소각장 건설 문제를 놓고서도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33:52쓰레기 처리를 둘러싼 몸살이 지자체끼리의 분쟁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33:59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34:03한편 제주에서는 생활쓰레기의 90%를 처리하는 환경자원센터로의 진입로가 막혀
34:09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34:12인근 마을 주민들이 제주도가 약속한 지원사업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34:16사흘째 진입로를 봉쇄한 건데요.
34:19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4:22주택가에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
34:26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가 바닥까지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34:31제주도 폐기물 처리시설에 쓰레기 반입이 중단된 지 사흘째.
34:36쓰레기들이 수거되지 않으면서 이처럼 제 키보다 더 높이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34:43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쓰레기 더미에선 악취가 진동하고
34:46야생동물까지 출몰합니다.
34:49쓰레기를 안 치우니까 냄새가 나고 또 들고양이들이 왔다갔다 하고
34:55그 다음에 환경이 안 좋아지고
34:58제주도 쓰레기의 90%를 처리하는 환경자원순환센터 인근 주민들이
35:04지난 7일부터 진입로를 봉쇄하면서 쓰레기 반입이 중단됐습니다.
35:10주민들은 센터 건립 당시 제주도가 약속한 폐혈지원 사업이
35:15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5:18원래 약속한 사업 내용의 상응한 사업을 진행해야 하나
35:22수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35:24제주도는 해당 사업이 경제성도 부족하고
35:26관련 약속을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35:30상응하는 사업을 도에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35:35우리도는 현재까지 그러한 약속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5:41쓰레기 대란 조짐이 일자 제주도는 민간업체를 통해
35:44하루 100톤씩 쓰레기를 외부로 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35:49하지만 처리되지 못한 쓰레기가 수십톤씩 업체 야적장 등에 쌓이고 있어
35:54제주도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 집회 강제 예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36:00KBS 뉴스 곰주입니다.
36:01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36:16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한낮에 30도를 넘는 더위를 보였습니다.
36:20경북 의성은 33.4도까지 기온이 올랐고
36:25습도도 높아서 후트업지근했습니다.
36:28당분간 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36:31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계속 유입될 전망입니다.
36:35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36:37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36:41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
36:43제주도는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36:46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은
36:50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36:54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36:56내일 아침 서울이 20도, 전주가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37:01한낮에는 서울이 27도, 대구가 33도로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37:08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37:11이번 주 후반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37:16날씨 전해드렸습니다.
37:17KBS 7시 뉴스를 마칩니다.
37:21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7:23KBS 7시 뉴스를 마칩니다.
37:24KBS 7시 뉴스를 마칩니다.
37:25KBS 7시 뉴스를 마칩니다.
37:26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27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28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29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0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1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2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3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4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5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6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7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8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37:39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