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unted Palace Ep 16 (End) Eng Sub

Prigama Sw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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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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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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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2:59자, 안 돼.

00:03:03그 이무기 놈을 놓쳐서 천지 장군님.

00:03:07아니, 전하께서 화가 많이 나셨다던데.

00:03:11꽁지 빠지게 도망친 놈들이요.

00:03:15제깎게 이제 와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스.

00:03:18온 나라가 이제 천지 장군의 소나기에 들어왔는디.

00:03:22강철아.

00:03:23추운데 왜 나와 있느냐.

00:03:29주유를 잠깐 살피고 오겠다.

00:03:40강철아.

00:03:41추운데 왜 나와 있느냐.

00:03:46주유를 잠깐 살피고 오겠다.

00:03:51들어가자.

00:03:57들어가자.

00:03:59마마 한숨만 드셔보시지요.

00:04:07검석원 윤갑.

00:04:19검석원 윤갑.

00:04:20이제 우린 어찌 되는 것이냐.

00:04:22이대로 학교에 빙의된 아바마마를 피해 계속 도망쳐야 하는 것이냐.

00:04:32답을 해보거라.

00:04:34마마 곧 저희가 방도를 찾아낼 것이오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00:04:47헌데 꼬맹이 넌 어찌 그리 키가 안 크느냐 밥 좀 잘 먹거라.

00:05:03걱정 말거라 곧 다시 골로 돌아갈 것이고 니 아비도 악기로부터 구해줄 터이니.

00:05:10정말이냐?

00:05:12그럼.

00:05:13그럼 마마 이제 드시지요.

00:05:30왜 그러느냐.

00:05:32너 지금 무슨 생각인 거야.

00:05:37뭐가?

00:05:39이거 니가 차로 마신 골담초 맞지?

00:05:45나도 알아.

00:05:46이 꽃 온전히 야광주를 소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거잖아.

00:05:54내가 말했지.

00:05:55넌 이무기고 애초에 이 싸움은 너랑 상관없다고.

00:06:00험연.

00:06:01이대로 가만있다 다 당하자고.

00:06:03너도 알지 않느냐.

00:06:04팔척기는 너도 노리고 있다는 걸.

00:06:05네가 전에 말했었지.

00:06:06우리 도망가자고.

00:06:08그렇게 하자.

00:06:10진심인 개냐.

00:06:11나 더는 못하겠어.

00:06:15더 이상 팔척기를 상대할 자신이 없어.

00:06:16할머니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해보려 했지만.

00:06:20나로선 역부족이야.

00:06:21나로선 역부족이야.

00:06:23나더러 그 말을 믿으라고?

00:06:25긴 세월 너만 지켜왔던 나다.

00:06:26무당 팔자 거부하면서도.

00:06:27불쌍한 잡기 하나 지나치지 못해 도와주려 했던 너야.

00:06:28헌데.

00:06:29목숨이 지척에 달린 왕놈과 원자놈은 나몰라라 하고.

00:06:31그냥 도망치자고?

00:06:32네.

00:06:33끌려야 될 것 같은데.

00:06:34할머니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해보려 했지만.

00:06:37나로선 역부족이야.

00:06:38나더러 그 말을 믿으라고?

00:06:41긴 세월 너만 지켜왔던 나다.

00:06:44무당 팔자 거부하면서도.

00:06:46불쌍한 잡기 하나 지나치지 못해 도와주려 했던 너야.

00:06:50헌데.

00:06:51목숨이 지척에 달린 왕놈과 원자놈은 나 몰라라 하고.

00:06:55그냥 도망치자고?

00:06:59전화도 원자 마마도, 돌아가신 중전마마도 너무 가슴 아프지만...

00:07:09난 니가 제일 중요해.

00:07:13너까지 잘못될까봐.

00:07:16너도 비비처럼 될까봐.

00:07:19나 너무 무서워.

00:07:22니가 잘못된다면...

00:07:25난 살 수 없을거다.

00:07:28도망치더라도 발척기는 계속 쫓아올 것이다.

00:07:50내가 말했지.

00:07:53내 오랜 소원이...

00:07:56서로 온기 나누며 평범하게 사는 거라고?

00:08:00나 너와 그리 살고 싶다.

00:08:03단 며칠 만이라도...

00:08:06그러니까 강철아...

00:08:08제발...

00:08:10가는 길이 험하겠지만 원자 꼬맹이도 데리고 가야 한다.

00:08:28저리 두었다가는 발척기한테 금방 먹히고 말 테니.

00:08:31그래, 그러자.

00:08:33아주머니도, 아주머니도 모셔가야 돼.

00:08:37그래, 알았다.

00:08:39내가 지금 데려오마.

00:08:41정신?

00:08:43정신?

00:08:44다른 거라...

00:08:45저거라...

00:08:47정신?

00:08:48하아...

00:08:49내 말은 황란에...

00:08:51그날 영원히...

00:08:52집에서 뭐도 가져올 건 없느냐?

00:08:54아...

00:08:55넓 덕에 말명을 갖다 줄여?

00:08:56할머니 말면까지 무슨 염치로 챙기겠어?

00:09:00너와 아주머니만 잘 돌아와주면 돼.

00:09:05금방 다녀오마.

00:09:26우겼던 작은 봄꽃처럼.

00:09:33언젠가 얼어붙은 그 마음에.

00:09:39따스한 봄이 찾아오면.

00:09:47말없이 나를 안아주길.

00:09:53다시 피어나도록.

00:09:59다신 지지 않도록.

00:10:23다신 지지 않도록.

00:10:29다시 피어나도록.

00:10:31다시 피어나도록.

00:10:35아니.

00:10:47다시 피어나도록.

00:10:51다시 피어나도록.

00:10:54다시 피어나도록.

00:10:56다시 피어나도록.

00:10:59유리야.

00:11:01오, 지금 권로 다시 돌아온 게 원자만만은 괜찮으신 게냐?

00:11:10예, 무사하십니다.

00:11:13일을 어찌하면 좋으냐.

00:11:16권리 발칵 뒤집혔다.

00:11:19전하의 몸이라 마냥 거역할 수는 없고

00:11:22하는 짓은 딱 발척기고

00:11:24이제 저 발척기가 모든 걸 집어삼키게 생겼구나.

00:11:31그 전에

00:11:33제가 끝낼 것입니다.

00:11:37니가

00:11:37이목의 강철이는 어쩌고?

00:11:41저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00:11:44상상연관께서 도와주신다면요.

00:11:46응?

00:11:47나?

00:11:48가사야, 나?

00:12:00응, 으쟤 아니야?

00:12:01좀 전에 광고인들이 너 잡겠다고 여기 난리 났는데.

00:12:04은능 도망가, 은능.

00:12:05몸은 괜찮지 열이도 괜찮고, 은능 가야, 은능.

00:12:08급히 떠나야 한다.

00:12:09간단히 짐을 챙기거라.

00:12:18열이 난에 있느냐?

00:12:23저, 그게...

00:12:25열이, 열이 어디 있느냐?

00:12:36오상국 마마님과 잠시 다녀올 것이 있다 하였다.

00:12:40이곳에서 기다려달라, 전하라 했어.

00:12:43그게 무슨...

00:12:45간절히 빌었으니 들어줄지도 모르지, 저기 북두칠성께서.

00:13:15바른데로 답하거라, 열이 어디로 갔느냐?

00:13:22바른데로 답하거라.

00:13:24열이 어디로 갔느냐?

00:13:29권로.

00:13:33권로 갔다.

00:13:36방도가 있다 하였다.

00:13:38네가 함께하면 오히려 방해가 될 것이라고.

00:13:41비밀로 해달라 했어.

00:13:44야, 또 어디 갈라고?

00:13:49열이를 데려올 것이다.

00:13:50넌 여기 있거라.

00:13:51그러면 열이 데리고 너도 같이 오는 거지?

00:13:57어째 말이 없어, 응?

00:14:03간다.

00:14:05다시 오겠지?

00:14:15열이 데리고 다시 오겠지?

00:14:20내 너의 말대로 해주려 할 것만, 너는 어찌?

00:14:23내가 말했지.

00:14:26내 오랜 소원이.

00:14:29서로 온기 나누며 평범하게 사는 거라고.

00:14:33나 너와 그리 살고 싶다.

00:14:35단 며칠 만이라도.

00:14:38그러니까 강철아.

00:14:40제발.

00:14:42반드시 무사하거라.

00:14:44그러지 않으면 내 너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00:14:48네.

00:14:49네.

00:14:50네.

00:14:51네.

00:14:52네.

00:14:53네.

00:14:54네.

00:14:55네.

00:14:56네.

00:14:58네.

00:14:59곁을 지키게 허락해줘

00:15:05아무리 시려도

00:15:08내가 그 슬픔 닦아줄 수 있도록

00:15:14어떤 날에도 너를 반드시

00:15:21다른 이와 은기 나누며

00:15:24평범한 이들처럼 그리 살아보는 거

00:15:29내 소원은 이미 이루었는걸

00:15:31강철이 네 덕분이야

00:15:35거짓말은 아니었어

00:15:41정말 너와 그리 도망치고 싶었거든

00:15:46미안해 강철아

00:15:50약속을 못 지켜서

00:15:53정말 미안해

00:15:55미안해

00:15:59지금쯤 도상수 그자도 신당으로 돌아가고 없을 것이다

00:16:11지금쯤 도상수 그자도 신당으로 돌아가고 없을 것이다

00:16:24늦자하니 발척기 전하께서는 편전으로 아무도 드리지 못하게 하신다 하니

00:16:29지금 혼자 계실 게다

00:16:35예

00:16:37괜찮으십니까?

00:16:45오늘 밤만 지나면 우리 모두 죽은 목숨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00:16:55이리 다리가 떨리는구나

00:16:57송구합니다

00:17:01괜히 저 때문에

00:17:03아니다

00:17:05이게 어찌 너 때문이겠느냐

00:17:07전하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한 몸이다

00:17:09더러운 악기가 저리 전하의 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00:17:13나 역시

00:17:14더는 견딜 수가 없구나

00:17:16가자

00:17:18상두가?

00:17:20아니 되십니다

00:17:22전하께서 아무도 드리지 말라 하셨습니다

00:17:24아는데

00:17:40내 기니 고할 일이 있어서 그래

00:17:42전하께서 찾으시는 이무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다

00:17:48전하께서 찾으시는 이 무게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다.

00:17:55내게 말하시오. 전하께는 내가 전하겠소.

00:17:59제가 직접 전화해야 되는 거라서요.

00:18:05저건 무엇이오?

00:18:10전하께서 좋아하시는 그 타래과 식혜요, 식혜.

00:18:18헉!

00:18:23누구냐. 넌 넌 저기 보고!

00:18:27물러서거라.

00:18:35이거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저..

00:18:41조선아, 조선아.

00:18:43조선아.

00:18:44조선아.

00:18:56요리야, 지금이다.

00:19: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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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0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4:35지전춤, 지전으로 망자의 영혼이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안을 풀고서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곳

00:34:54또한 망자에게 등불을 밝혀 갈 길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00:35:0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5:3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6:0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6:15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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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6:37한글자막 by 한효정

00:36:47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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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0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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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59길고긴 시간

00:39:01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03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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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07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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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21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25이런 마디에 이래도 가벼워질 수 있다니.

00:39:34허무하구나.

00:39:37허무해.

00:39:40고작 그 눈물 몇 방울이면 되는 것을.

00:39:54허무해.

00:40:00허무해.

00:40:04허무해.

00:40:10허무해.

00:40:14허무해.

00:40:18허무해.

00:40:28허무해.

00:40:38허무해.

00:40:48허무해.

00:40:58허무해.

00:41:08허무해.

00:41:18야광지를 잃은 이 무기는 그대로 소멸되는 거랬죠.

00:41:34강철이는 이제 어디에도 없는 것이겠죠.

00:41:44여리야.

00:41:50나 없이 긴 세월을 견딜 자신이 없었다고?

00:41:54나쁜 놈.

00:41:56그러면 난.

00:41:58너 없이 난 어찌.

00:42:00여리야.

00:42:02나도 마음이 아프구나.

00:42:04하나.

00:42:06이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00:42:15임금이 백성을 버리는 하늘의 도가 땅에 떨어졌으니.

00:42:20불어 승차하는 용을 땅으로 내려보내 불쌍한 용담골 사람들을 구하라 했던 것이 아니겠느냐.

00:42:33어쩌면 그것은 처음부터 강철이의 몫이었을지도 모른다.

00:42:42그게 뭔 소리다.

00:42:45남들 살리자고.

00:42:48처음부터 내 자식을 죽일 작정을 했다거라.

00:42:51뭔 그런 막을 놈의 하늘의 뜻이 다 있어.

00:42:55뭐지.

00:42:57하늘의 뜻대로 내 새끼 일하고 두 번이나 죽여버렸으면 다시 살려내셔.

00:43:05내 새끼 다시 살려내셔.

00:43:09어메.

00:43:11어메 불쌍한 내 새끼.

00:43:17어메.

00:43:22어메 내 새끼 살려내셔.

00:43:26어메.

00:43:29어메.

00:43:39넌 네가 바라는 그 대의를 꼭 이룰 것이다.

00:43:42넌.

00:43:44내가 간호같아 만났던.

00:43:48그런 인간들 중 하나이니까.

00:43:55중전도 아셨겠지요?

00:44:02내가 그 괘씸한 이무기에게 얼마나 마음을 주었는지

00:44:08그리도 오만불손한 그자와 함께할 때마다

00:44:14우습게도 생애 첫 동물을 얻은 것 같은

00:44:19그런 기분도 들었다는 것을요.

00:44:25예전아, 신척도 압니다.

00:44:37전하께서는 누구보다 강하시지만

00:44:39누구보다 여리시고 또 외로운 분이시라는 것을요.

00:44:45신척, 전하의 여인으로 살 수 있어.

00:44:50너무도 행복했사옵니다.

00:44:55전하께서도 가슴 아픈 일들은 모두 잊으시고

00:44:59부디, 부디

00:45:04행복해지소서.

00:45:08충전.

00:45:14충전.

00:45:18충전.

00:45:27충전.

00:45:30할머니, 할머니.

00:46:00그래, 나다, 내 새끼.

00:46:04할머니!

00:46:08그가 얼마나 고달팠느냐.

00:46:14얼마나 힘이 들었어.

00:46:20네 덕에 내가 발적규에게서 벗어나 이리 올 수 있었다.

00:46:30애썼다.

00:46:32애썼어.

00:46:34할머니, 제가요.

00:46:38그동안요.

00:46:42강철이가요.

00:46:46강철이가요.

00:46:48그래.

00:46:50안다.

00:46:54안다.

00:46:56그래, 여리야.

00:47:00울어라.

00:47:02시커둬라.

00:47:04그 소름이 풀릴 때까지 시커둬라.

00:47:10이리 아프지 않고서야 다른 무수한 이들의 아픔을 어찌 알겠느냐.

00:47:22헛자 알겠느냐.

00:47:24헛자 알겠느냐?

00:47:26헛.

00:47:30헛.

00:47:36여리야, 이제 갈 때가 됐구나.

00:48:06여리야, 걱정하지 말아라, 여리야. 이 할미가 언제고 널 지켜줄 테니 무너지지 말고 굳세게 살아야 한다.

00:48:36여리야, 걱정하지 말아라, 여리야.

00:49:06이 장벽이, 이 장벽이, 이 장벽이, 이 장벽이.

00:49:17이 장벽이 위치해? 이 장벽이 위치해?

00:49:18이 장벽여 위치해?

00:49:18이 장벽으로 오시자.

00:49:24잠깐만, 앉아 계셔요.

00:49:25이제 우장면 좋아해요.

00:49:29이젠 봐줄 수 있는 천지 장군도 없는데.

00:49:32이러다 저기 그냥 곱창없이 잡히는 거 아니에요?

00:49:35이렇게 둘이 다니면 더 위험해요.

00:49:40이러면 아까 왔던 길로 다시 가거라.

00:49:43도성 막 주막 집에서 만나는 겨우.

00:49:46제작에는 이 광군들이 쫙 깔렸던데.

00:49:50왔던 길로 다시 오진 않을 겨우.

00:49:54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요.

00:49:58이러니까 아미.

00:50:01나를 의심하는 겨우?

00:50:04아니에요.

00:50:09그러면 이따, 이따 다시 만나는 거예요.

00:50:14그래야.

00:50:20뭐, 저 지금이야.

00:50:22뭐야?

00:50:23이 새끼가 다행히 아무도 몰라요.

00:50:25아이고 어르신.

00:50:26어르신.

00:50:27어르신.

00:50:28나의 칭찬.

00:50:29어?

00:50:30아이고.

00:50:31아이고.

00:50:32아이고.

00:50:33으아.

00:50:34아이고.

00:50:35아이고.

00:50:36으아.

00:50:38아아.

00:50:39아하하.

00:50:41니 아우지는 죽어도 죽지 않을끼야!

00:50:48다시 큰 신을 찾아 모으시고 힘있는 놈한테 붙으면 일도 하자!

00:51:01내 장담하마 니놈은 가장 끔찍한 고통을 받으며 죽게 될 것이야.

00:51:11내 장담하마 니놈은 가장 끔찍한 고통을 받으며 죽게 될 것이다.

00:51:18내 장담하마 니놈은 가장 끔찍한 고통을 받으며 죽게 될 것이다.

00:51:25내 장담하는 과정은 어떻게 되죠?

00:51:32입관하기까지

00:51:513일이 걸린다

00:51:53혹여 땅에 묻기 전

00:51:57죽은 이가 살아날지도 모른다는

00:52:00산자들의 어리석고

00:52:02슬픈 기대 때문이리라

00:52:233일이 흘렀으나

00:52:25강철이는

00:52:27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00:52:31왜

00:52:35왜

00:52:36왜

00:52:37왜

00:52:41왜

00:52:45아멘

00:53:15여기 아시구나

00:53:17아멘

00:53:18아멘

00:53:21아멘

00:53:23아멘

00:53:24아멘

00:53:25아멘

00:53:26아멘

00:53:28아멘

00:53:29아멘

00:53:30아멘

00:53:31아멘

00:53:32아멘

00:53:34아멘

00:53:35아멘

00:53:37아멘

00:53:38아멘

00:53:38아이 이거 뭐야

00:53:40못 드려는 것이냐

00:53:41숨막혀 죽겠다 그냥

00:53:42뭘 보고만 있어, 얼른 가서 풀어줘!

00:53:44또... 또?

00:53:46그래, 나다.

00:53:47네 하늘 같은 몸주신, 강철이.

00:54:12전하, 내사와 각 궁정 및 각 관사에서 찾아낸 내노비안이 총 160권이었사옵니다.

00:54:24또한 내노비안에 적힌 자들의 숫자가 총 36,974명이었사옵니다.

00:54:31찾아낸 내노비안은 도나문 인근에서 모두 태우도록 하세요.

00:54:36예, 전하. 그리하겠사옵니다.

00:54:38세전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이 일에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느냐?

00:54:47예, 전하. 노비제를 개혁하고자 하시는 것은

00:54:50피매친 원한을 가진 백성을 더는 만들지 않고자 하심이 아니시옵니까?

00:54:58세자죠. 참으로 오르신 말씀이시옵니다.

00:55:08안 가겠다고?

00:55:14아, 대비모모께서 아들의 잘못을 진심으로 고개 속에 사죄하고 계시잖아.

00:55:22상도 이리 차렸는데 대체 뭔데? 뭐가 문제인건데?

00:55:25문제인 건 없어.

00:55:27그럼 뭐?

00:55:30나... 너랑 좀만 더 놀다 가고 싶은데.

00:55:34뭐?

00:55:35뭐가 잘못되었느냐.

00:55:37아, 아닙니다.

00:55:39이 아이의 원한은 모두 풀린듯한데.

00:55:41그...

00:55:42원래도 조금 늦게 삼도천을 건너는 혼령들도 있긴 하거든요.

00:55:49흠...

00:55:54어, 그만하셔도 될 것...

00:55:56들어가 빨리.

00:56:04깨진 수정알은 갈아 끼웠습니다.

00:56:11깨진 수정알은 갈아 끼웠습니다.

00:56:26아주 말끔하게 고쳤구나.

00:56:27그러나...

00:56:28그러나...

00:56:29사례니라.

00:56:30어, 아닙니다.

00:56:31대감님 덕분에 저희가 모두 살았는걸요.

00:56:32그 은혜를 갚는 일이라 생각해 주십시오.

00:56:33은혜라니.

00:56:34네 덕에 저녁에 지은 맘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가 있었다.

00:56:39그러면...

00:56:40사례는 이리 하면 어떻게 하느냐.

00:56:41북촌 양반가에...

00:56:42이 안경이 얼마나 대단한지 소문을 내주는 것으로 말이다.

00:56:46예, 꼭 그리해 주십시오.

00:56:48하하하하.

00:56:49하하하하.

00:56:50하하하하.

00:56:51아따, 겁나게 자연스럽네.

00:56:52겁나게 자연스럽네.

00:56:53겁나게 자연스럽네.

00:56:54겁나게 안 나.

00:56:58그런데 그것도 어떻게 해.

00:56:59한 번도?

00:57:00하하하하.

00:57:01бег신 하나를 돕는 것을 깨진 것 같아요.

00:57:04그러면...

00:57:05사례는 이리 하면 어떻게 하느냐?

00:57:08북촌 양반가에...

00:57:09이 안경이 얼마나 대단한지 소문을 내주는 것으로 말이다.

00:57:12하하하하.

00:57:14예, 꼭 그리해 주십시오.

00:57:18하하하하.

00:57:19아따, 겁나게 자연스럽네, 겁나게 자연스러워.

00:57:22할 말이 있으시면 부르면 될 것이지.

00:57:24추워 죽겠...

00:57:25먹거라.

00:57:51응?

00:57:53너 가락지 하나 더 늘었다?

00:57:55아, 이거요?

00:57:57우리 나리께서 하나 더 끼워주셨습니다.

00:58:00곧 혼례를 칠 예정이거든요.

00:58:03너!

00:58:04너 그 가락지 자랑하려고 일부러 찻잔을 그리든 거지?

00:58:14인연 부적입니다.

00:58:15좋은 인연을 만나 백년회를 할 수 있는 부적이지요.

00:58:19아...

00:58:23이거 진짜 효과가 있는 것이냐?

00:58:25못 믿겠음 마시고요.

00:58:27누가!

00:58:28누가 못 믿는대는냐?

00:58:30아...

00:58:36저기 근데...

00:58:40혹시 잘생긴 사람 만나게 해주는 부적은 없느냐?

00:58:43나는 백년회로 이런 것보다 얼굴이 더 중요하거든.

00:58:48아...

00:58:49얘?

00:58:50아...

00:59:00아...

00:59:02아니, 그러니까...

00:59:03옥황상재를 직접 만났다고?

00:59:05아...

00:59:07아...

00:59:08몇 번을 얘기하느냐?

00:59:09날 그 개고생을 시켜놓고선 자기도 좀 미안한 게 있었던 거지.

00:59:12해서!

00:59:13널 다시 살려주셨다.

00:59:15저 위에 옥황상재께서?

00:59:17날 불러다 앉혀놓으면 어떠구나.

00:59:19용이 되어 승천하게 해주랴?

00:59:21아니면 인간들과 다시 더불어 살겠느냐?

00:59:23나보고 선택하라 하였다.

00:59:25해서!

00:59:26너는 우리와 같이 사는 것을 선택한 것이고.

00:59:29우리?

00:59:30설마 너겠느냐?

00:59:32여리랑 같이 살려고 옥계지?

00:59:34이런 씨!

00:59:35아무리 그래도 전 앞부터...

00:59:37참거라.

00:59:40어찌되었든 참으로 고마운 일이구나.

00:59:43실은 네가 그리 각오.

00:59:45내가 얼마나...

00:59:48나 지금 누구랑 말하는 것이냐?

00:59:51이 짐이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데 어찌...

00:59:54이보게 안경이란 것도 윗전 앞에서는 함부로 쓰는 게 아니거든.

00:59:59전화 앞에서 볼게.

01:00:00아니...

01:00:01나한테 여기서 윗전이 어디 있느냐?

01:00:05너도 연경이 있었느냐?

01:00:06여리가 만들어 주었다.

01:00:07혼수인 셈이지.

01:00:08간다.

01:00:09응?

01:00:10너 어디 가는 곳이냐?

01:00:11우리 지금 놀러 나온 곳이 아니다.

01:00:13이 백성들의 삶을 살 필요 안아.

01:00:15이 백성들의 삶을 살 필요 안아.

01:00:18이 백성들의 삶을 살 필요 안아.

01:00:21이 백성들의 삶을 살 필요 안아.

01:00:23이 백성들의 삶을 살 필요 안아.

01:00:25안아.

01:00:26이 백성들의 삶을 살 필요 안아.

01:00:27아...

01:00:28내 그리 도구랑 이야길 안아.

01:00:29내가 저녁에 다 듣고 있었어.

01:00:30저..

01:00:31제..

01:00:32저지..

01:00:33우리 광희가 좋아하던 꼬치가 저쪽에서 팔던가 돌아가는 길에 그거나 또 사가 잡는가.

01:00:43네, 지현아. 이쪽이 어딨다.

01:00:54멸이야!

01:00:58신고 왔느냐?

01:01:03네. 예쁘다.

01:01:27아이고, 잘 먹는다.

01:01:29어? 어?

01:01:31사방님이 애야. 알아서 좀 드시지?

01:01:35오호, 내가 어디 보통 사방이냐? 하늘 같은 지엽에 지염하신 몸짓은 육원을.

01:01:46맛있어?

01:01:47응.

01:01:49안 되겠구나.

01:01:51내 그간 귀엽다고 아주 그냥 무조건 오냐오냐 해주고 밤마다 열이와 나 사이에 끼어들어 자는 것도 꾹 참아 주었다만.

01:01:58너도 이제 클 만큼 컸으니 훈육을 시작해야겠구나.

01:02:01이 아비가 얼마나 무서운지 너도 이제 알아야 할 터이니.

01:02:05안 되겠는데?

01:02:31그만!

01:02:36허구없네 밥상머리 앞에서 뭐하는 짓이야, 정신없게?

01:02:41먹자.

01:02:43으이그, 오늘은 내가 혼날 줄 알았다.

01:02:47오메이메, 뭐 잘했다고 입을 삐죽대고들 있어.

01:02:52자, 식혜가 겁나게 잘 됐을게. 한 잔씩도 먹어보자고.

01:02:58맛있겠다.

01:03:01어.

01:03:04그래.

01:03:05검석원 윤곽과, 배체장인 요리는 들으시오.

01:03:12아이쿠, 많이 컸네.

01:03:14전복구이.

01:03:16전복구이, 전복구이 언제까지가. 대를 잃어서 전복구이.

01:03:21아무튼 윤곽석원하고 요리 자네 당장 입권하라고 주상전하께서 명하셨네.

01:03:27저도 입권하셨다고요?

01:03:28응.

01:03:29골에 또 무슨 일이 생긴 것입니까?

01:03:35여기서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골에도 다시 요상한 일이 일어났어.

01:03:39암튼 지간에 두 사람 이권하시라고 하셨어.

01:03:42아, 예, 잠시만요.

01:03:45아, 왜?

01:03:47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한마디 안 할 수가 없구나.

01:03:53이 나라 최고의 애체장인인 우리 여리가 만든 안경을 하나 얻겠다고 추를 선이들이 도성 밖까지 이어져 있거네.

01:03:59그 시간을 빼서 왕노무자식 뒤치다거리를 하는 건데, 응당! 그에 맞는 합당한 대가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01:04:09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네가 아느냐?

01:04:11그러지!

01:04:12잘한다.

01:04:15그렇긴 한데.

01:04:17얼마나 원하는데.

01:04:19이무기 자네도 알다시피 공식적으로는 음사를 행할 수 없는 처지라.

01:04:23안경 값 열 개는 좋게 받아야지.

01:04:26아우, 왜 그래?

01:04:28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이 이무기 강철희님의 힘은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니, 호박엿 오천 개 정도는...

01:04:35어머니, 가온이 줘.

01:04:36그래, 그래.

01:04:37가온아!

01:04:38가온이한테 와.

01:04:39잠깐만.

01:04:41걱정 말고 댕겨와.

01:04:44아직 행정 안 끝났는데?

01:04:45강선영갑, 가시죠.

01:04:47그래, 그래, 그래.

01:04:49가자!

01:04:50아직 행정 안 끝났다니까?

01:04:52가자!

01:04:53어?

01:04:54그럴까?

01:04:55하하하하

01:05:22isser, 캤시, 캤시, 캤시, 캤시, состав.

01:05:23아, 이걸러는 좋은 형태가 쓴 것만큼, 캤시, 캤시, 캤시, 캤시, 캤시, 캤시.

01:05:26ienie, 캤시

01:05:27캤시, 캤시, 캤시, 캤시, 캤시, 캤시.

01:05:29아, 이걸러는 좋은kon algum.

01:05:31본격적이 수 있는 상황이 집단으로는 계속 이어집니다.

01:05:32저희는 첫 번째 행정 안 깨게 муж, 캤시, 캤시!

01:05:33에 대한 장면을 잘 알고 있습니다.

01:05:34오늘의 Laughing of the beach

01:05:35conducted by students

01:05:37comuzt, 캤시, 캤시 서비스 엮이버스 갱, 아, 이 긴이 되기 때문에

01:05:39너무 Jaime가 난리로다.

01:05:52이슬게

Kategori

Transkrip

Dianjur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