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Hunter Episode 4 Engsub #koreandrama

Zuanda S

City Hunter (2011) episode 4 engsub 📺   Don't Forget to Follow This Channel!    #series #koreandrama #shortdrama #short #romancedrama #romance #Zuanda

Transcript

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국가 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에요

00:00:36유공자요?

00:00:39행방불명된 거 아니었어요?

00:00:44뭔가 알고 계신 거죠?

00:00:47그렇죠? 말씀해주세요

00:00:55혹시 진표 소식 알고 있나?

00:00:58진표 씨요?

00:01:01몰라

00:01:02내가 묻고 싶어요

00:01:0528년 전

00:01:10태어난 지 한 달밖에 안 되는 내 아이를 데리고 없어졌어요

00:01:13그게 마지막이었어요

00:01:16아이? 진표가?

00:01:19무혈 씨는 죽었다면서

00:01:22나더러 새 출발하라면서

00:01:25아이는 자기가 키우겠다고 쪽지만 남겨놓고 사라졌어요

00:01:30무혈 씨 어떻게 된 거예요?

00:01:34내 아이는요?

00:01:38뭔가 알고 계신 거죠?

00:01:42알고 있는데 여기까지 이렇게 찾아왔겠나?

00:01:44천하의 대한민국 대통령도

00:01:47찾아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나요?

00:01:49다 좋아요

00:01:51다 좋아요

00:01:55다 좋아요

00:01:57내 아이

00:01:59내 아들

00:02:01한번만 만나게 해주세요

00:02:03내 아들 좀 찾아주세요

00:02:04내 아이 한번만

00:02:06한번만 볼 수 있게 해주세요

00:02:12내 아이 한번만 볼 수 있게 해주세요

00:02:25내가 누누이 분명히 죽이라고 그랬지 누가 검찰에 갖다 주라고 그랬어

00:02:29그게 제식의 복수라고 말씀드렸잖아요

00:02:33사회적인 말살

00:02:35검찰이 잘도 해줄 것 같으냐

00:02:38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는 게 두려웠던 인간들이라면

00:02:41우리 대원들 그렇게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

00:02:44그것들은 양심도 책임감도 의리도 없는 것들이야

00:02:49죄송합니다

00:02:51피가 피를 부르는 복수

00:02:55전 더는 싫습니다

00:02:56네가 내 아들이라면

00:02:59더 이상은 그들한테 내 일이 오지 않게 하란 말이다

00:03:02아버지가 진짜 제 친아버지라면

00:03:04이렇게 피를 부르는 복수를 하라고 하셨을까요?

00:03:09저도 제 인생을 이렇게 짓밟은 그들을 찢어놓고 싶어요

00:03:14제가 그들을 죽이면

00:03:16그들의 처자식은 절 그냥 둘까요?

00:03:19영원히 도돌이 피일 뿐이라고요

00:03:20계획에서 빠져나

00:03:23앞으로 처단은 내 손으로 직접 하겠다

00:03:25제가 하겠습니다

00:03:27그게 제 운명이잖아요

00:03:29다만

00:03:31산다는 게 더 고통스럽다는 걸

00:03:33똑똑히 보여주겠습니다

00:03:34좋다

00:03:37이렇게 하자

00:03:40두 번째 처단자를 네가 먼저 찾는다면 네 손에 맡기겠다

00:03:43하지만 내가 먼저 찾는다면 넌 내 손에 맡기겠다

00:03:46하지만 내가 먼저 찾는다면 넌 내 손에 죽는다

00:03:48두 번째 처단자를 네가 먼저 찾는다면 넌 내 손에 맡기겠다

00:03:51두 번째 처단자를 네가 먼저 찾는다면 네 손에 맡기겠다

00:03:55하지만 내가 먼저 찾는다면 넌 내 손에 죽는다

00:03:57하지만 내가 먼저 찾는다면 넌 내 손에 죽는다

00:04:01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널 버린 엄마지만 넌 한번 만나나 봐라

00:04:14그럼 넌 내 손에 죽는다

00:04:17넌 내 손에 죽는다

00:04:23Fi Pine

00:04:24아멘.

00:04:54아, 어서 오세요.

00:05:02앉으세요.

00:05:04뭐 드릴까요?

00:05:07라면 주세요.

00:05:24여기야, 내 단골집.

00:05:32아줌마, 저 왔어요.

00:05:34어유, 어서 와.

00:05:36그동안 왜 이렇게 뜸했어?

00:05:38앉아요, 뭐 줄까?

00:05:40불 떡볶이 3인분이요. 튀김도 먹을 거지?

00:05:42어, 나 아니?

00:05:44튀김 한 개가 태권도 발차기 256개랑 같은 거 알아요?

00:05:47난 안 먹고 앉아.

00:05:49어휴, 더 걱정.

00:05:51여기 못난이랑 김말이랑 두 개씩 넣어서 해주세요.

00:05:53기다려요. 맛있게 해줄게.

00:05:55네.

00:05:56모든 문제가 안 풀린다, 시합 나가서 깨졌다.

00:05:59스트레스 팍팍 받는다 그럴 때,

00:06:01이 불 떡볶이 한 입이면 싹 하시는 거지.

00:06:03물 마실래? 물은 쌀 부어져.

00:06:08어? 제 스텝.

00:06:12이은상 씨, 여기는 어떻게.

00:06:15블로그에 누가 맛집이라고 올려놔서.

00:06:17어, 너무 반갑다. 이은상 박사님.

00:06:20나 수학 문제 되고 끙끙거리니까,

00:06:22나나 언니가 여기 소개시켜준다고 데려왔어요.

00:06:24여기 떡볶이 먹으면 수능 20점 올리는 게 문제없다고.

00:06:28360을 먹었으면 전국 수석했겠네.

00:06:30이은상 씨.

00:06:31그러니까 박사님.

00:06:32고집 그만 부리고 나 과외해주세요.

00:06:34네? 네?

00:06:35젊은 것 같은데, 박사님이에요?

00:06:37부모님이 누구신지 자랑스럽겠네.

00:06:38맛있게 드세요?

00:06:39아주머니, 어디 아프세요? 안생이 좀.

00:06:41아, 아니야. 나이 드니까 이것도 장사라고.

00:06:43피곤해.

00:06:44물어요. 안 먹어요? 안 먹어요? 안 먹어요? 안 먹어요?

00:07:12밥맛이 없어져서.

00:07:18아, 저 맛이 없으면 다시 끓이면 되는데.

00:07:31어머, 내가 과외 해달란다고 저렇게 가버리냐?

00:07:35헐...

00:07:38엄청 이상한데?

00:07:42헐...

00:07:44헐...

00:07:45헐...

00:07:46헐...

00:07:47헐...

00:07:48헐...

00:07:49헐...

00:07:51헐...

00:07:52헐...

00:07:53헐...

00:07:54헐...

00:07:55헐...

00:07:56헐...

00:07:57헐...

00:07:58헐...

00:07:59헐...

00:08:00헐...

00:08:01헐...

00:08:02헐...

00:08:03헐...

00:08:04헐...

00:08:05전부 다 포장

00:08:11태권도 다 포장

00:08:15태권도 안 속이

00:08:18다 포장

00:08:23대리운전 뛰어 삼청동 블루문

00:08:28내가 왜 너 보자고 했냐면은 이경완도 이경완인데 사람들이 시티헌트라고 하는 그놈도 잡아드려야겠다.

00:08:53야, 뭐 국민들이란 난리를 치겠지만 자, 이경완을 잡아서 박스 안에 넣어서 보내온 건 형법상 약치 유임이 감금죄야.

00:09:04내가 틀렸니?

00:09:05그러니까 저더러 시티헌터도 잡아드리라 그 말씀이세요?

00:09:09아군 같은 놈이기는 하겠지만 어쩌겠냐. 범법자는 범법적인 거야.

00:09:14응?

00:09:20어?

00:09:23야, 너 빨빨리 안 와?

00:09:28문자 보자마자 왔어요.

00:09:30이 씨, 빨빨리 다니니.

00:09:36너, 어차피 너 내 대리 고정이라고 거 믿고 까불지?

00:09:41취했어요. 빨리 가요.

00:09:50괜찮아요. 제가 주시면 되는데.

00:09:55아, 손톱이 짧아서 힘드실 거예요.

00:10:00괜찮아요.

00:10:01구질구질하긴 해.

00:10:04이은성 씨! 같이 가요!

00:10:08감사합니다.

00:10:09이은성 씨!

00:10:11아, 김감사 뭐해? 나 잠 비웠다.

00:10:31부모님은 한국에서 이러고 다니는 거 알아요?

00:10:33맨날 클럽 아니면 여자, 아니면...

00:10:36아빠.

00:10:37운전이나 해.

00:10:39누구다면서 말하는 게 그래요?

00:10:41엄마? 아빠?

00:10:43운전이나 하랬지.

00:10:45안 봐도 뻔하지.

00:10:47부자 부모님이 얼마나 오냐오냐 키우셨겠어요.

00:10:50울면 달래주고,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00:10:53온실 속 화초처럼 귀하게 자랐죠?

00:10:55다 티가 난다니까.

00:10:57근데...

00:10:58어머니한테도 그렇게 못되게 말해요?

00:11:02못되게 말할 엄마 나한테 없거든?

00:11:05엄마 없이 커서 이 모양 이 꼴이다 왜!

00:11:14차 세워.

00:11:16답답해.

00:11:18다 티가 난다.

00:11:34행복해야 될 거 아니야.

00:11:41잘 살아야 될 거 아니야.

00:11:48잘 살아야 될 거 아니야.

00:11:49하생하는 것듯이...

00:11:53늙은 것듯이...

00:12:10마셔봐요.

00:12:11가끔 속이 뻥 뚫리게 시원해질 때가 있어요.

00:12:15아깐 미안했어요.

00:12:20쥐어박는 말투에 화가 나서구만.

00:12:27그래도...

00:12:29엄마 없는 건 뭐 같으니까...

00:12:32뭐 좀 통하는 것도 있고 좋겠네요.

00:12:39왜 나랑 관계 맺으려들어?

00:12:41윤성 씨.

00:12:43난 아까 미안하고...

00:12:45또 엄마 없는 건...

00:12:47서로 잘 이해할 수도 있고 그리고...

00:12:49난 너 이해하기 싫어.

00:12:51구질구질해서 싫고...

00:12:53이상하리만큼 씩씩한 것도 싫어.

00:12:57뭐가 정의의 검사야?

00:12:59언제 봤다고 아무 남자랑 덥썩덥썩 말썩는 너.

00:13:02나 이해 못 해.

00:13:04아니야 안 해.

00:13:05이게...

00:13:06안 해?

00:13:08내가 뭐 하는 거야?

00:13:09아...

00:13:11나...

00:13:12나...

00:13:13나...

00:13:14난 그래도 열일곱 살 때까지는 우리 엄마랑 같이 살아봤으니까...

00:13:16그 쪽보단 마음이 한 3cm는 더 넓어서요.

00:13:19그쪽보단 맘이 한 3cm는 더 넓어서요.

00:13:24온몸에 털 세운 고슴도치 마냥 날 찔러대도 봐줄 거라고요 오늘은.

00:13:29나도 가끔은 우리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00:13:36봐주겠다고요 오늘은.

00:13:38오늘 지나면.

00:13:39죽었죠.

00:13:41총걸이도 한다면서.

00:13:49나도 그쪽 참 별론데요.

00:13:54그 웃는 거 하나는 좀 괜찮은 것 같아요.

00:14:06나도 우리 엄마 보고 싶다.

00:14:19대장이 들어왔다고?

00:14:24언제?

00:14:25왜?

00:14:26연락도 없이 왜?

00:14:27혹시?

00:14:29내 생각이 맞았어.

00:14:31네가 검찰에 배달했다고 난리 날이 피웠을 때 내가 예상했어.

00:14:34너 미안하다고 살짝 빌었지?

00:14:35잘못했다고 빌었지?

00:14:36안 그러면 너랑 나랑 다 죽어 임마.

00:14:39어떡하냐?

00:14:41아버지랑 나.

00:14:42이제 완전히 경쟁 체제인데.

00:14:43경쟁? 무슨 경쟁?

00:14:45너네 자꾸 대장이랑 맞으려고만 그러냐?

00:14:47내 방식이 싫으면 아저씨는 빠져도 돼.

00:14:51엄마!

00:14:52아버지는 동료를 잃었지만 난 부모를 잃었어.

00:14:58엄마한테 버림받아야 했던 나보다 복수하고 싶어 마음이 더 크시겠어?

00:15:03그러니까 왜 검찰이냐고 그냥 확 죽여버리지.

00:15:08이 일만 끝내면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00:15:12내가 살인자라면

00:15:16누군가의 아버지

00:15:19누군가의 남편을 죽여놓고

00:15:22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00:15:27아이고, 아이고.

00:15:29착한 놈.

00:15:31아이고, 생기다 많은 놈.

00:15:34그래.

00:15:35그래, 맞다.

00:15:35네 마음대로 해.

00:15:36맞다.

00:15:37네가 내 목숨 구해준 날부터 나는 영원히 네 편이니까.

00:15:39설마 대장이 죽이기가 있어?

00:15:43그치?

00:15:59구질구질하긴 해.

00:16:00이은성 씨.

00:16:02이은성 씨!

00:16:03어제부터 절 따라 다니시는 것 같네요.

00:16:09이윤성 씨는 대한민국 최고 술집, 최고 명품 매장만 다니나봐요.

00:16:17뭐 김영주 검사님도 다르지는 않은 것 같네요.

00:16:22이윤성 씨는 대한민국 최고 술집, 최고 명품 매장만 다니나 봐요.

00:16:27뭐 김영주 검사님도 다르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00:16:31어제 수리아 부장님이 사신대서 데려간 거고, 오늘은 선물할 데가 있었어요.

00:16:40일쑤 보니 이경환인가 뭔가 하는 국회의원 사과 맡으신 것 같은데, 시간이 많으신가 봐요?

00:16:46사람들 사는 것처럼 살면서 일하자. 난 뭐 그런 주의라서요.

00:16:57저거 좀 열어주세요.

00:17:05에헤이, 제가 먼저 짚었습니다. CCTV 돌려볼까요?

00:17:13손님, 그 제품은 재고가 충분합니다.

00:17:21아, 그래요?

00:17:22그럼 이것도 같이 넣어주시겠어요?

00:17:26이것도 포장해주세요.

00:17:42사람 사는 것처럼 사느라 여자 지갑 사셨나 봐요?

00:17:45그냥 뭐 선물하시려고?

00:17:47이윤성 씨는 이제 원나잇 스탠드는 정리하셨나 봐요.

00:17:51일회성 사람한테 선물할 리는 없을 테고.

00:17:54저야 주로 받죠.

00:17:56그럼 수고.

00:18:06예.

00:18:08구속영장은 이미 떨어진 상태였고, 별식 아동 보조금 횡령에 대해선 이경환 본인이 직접 진술했기 때문에 완벽한 행행권.

00:18:15그러므로 국회에 회귀 중인 상황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00:18:20검찰 현관에 놓고 간 사람, 시티헌트라든가 알아봤어요?

00:18:25CCTV를 통해 차량 조연 해봤지만 번호판이 가짜였습니다.

00:18:28얼굴은 모자 때문에 식별이 불가능했고요.

00:18:30박스도 정밀 검사를 해봤지만 지문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00:18:34누구는 국회까지 낚시도 잡아오지 못했는데, 누구는 더 간이 잡아도 검찰에 배달까지 하고, 응?

00:18:40또 빼도 박도 못하게 전국으로 동영상까지 날리고, 응?

00:18:44김영주 검사 만나면 다 나가.

00:18:46아휴, 니 뜻 알았으니까 부탁해 볼게.

00:18:51그래도 학원은 가야지, 어?

00:18:54너, 대학 또 떨어지면 아빠 정말 창피해서 얼굴 못 들어, 어?

00:19:00그러니까 꼭 내 선생님 되게 해달라고, 제발...

00:19:06알았어, 알았으니까 우선 학원 가, 어?

00:19:11지금 당장 대답 들어와요, 엄마가.

00:19:15그럼 갈게.

00:19:17아휴, 니 거집을 어떻게 꺽니...

00:19:23국민을 걸어가고, 우리 아이를 품기는 국회를 보고만 있음도록 얻습니다!

00:19:33국회 앞에서 이경환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00:19:37전 현직 회계사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조금을 감사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시민단체가 출범을 했습니다.

00:19:44아, 참.

00:19:46대통령한테 부탁을 할 수도 없고, 이거 참 입장이 난처하게 됐어.

00:19:50예, 연일.

00:19:52전국에서 항의 대모를 하질 않나.

00:19:54국민들 분노가 하늘을 찔러.

00:19:58자네, 이경환이 편들어주다가 같이 죽는다.

00:20:03예비 경선 주자니까 특별히 몸살해야 되고.

00:20:06우리 이긴 몸살은 갈 때까지 가보자 더라고.

00:20:10국민 여론, 검찰 시선 지금 피하는 게 최선이야.

00:20:16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고.

00:20:22문을 흘려야 될지 못했다.

00:20:24문을 흘려야 된다.

00:20:3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34이진별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00:21:39저를 어떻게 하시고?

00:21:40전제 경찰이도군요. 경찰 신분을 이용해서 경찰 고급정부와 국정원 데이터 정보에 접촉해서 무리를 일으켜 옷을 벗었고.

00:21:47난 사람 뒷조사하는 인물 영 반만 실어서요.

00:21:52김상진 중사.

00:21:55행방을 알고 싶었던 것 아닌가.

00:21:57경찰과 국정원 데이터 정보를 뒤진가.

00:21:59김중사는 내 새끼야.

00:22:06내 손으로 바로 이 장소에서 북파 공작원으로 키웠고.

00:22:10김중사가 가는 마지막을 본 유일한 사람이니까.

00:22:13당신 우리 형 죽음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거야?

00:22:18북파 공작원이었던 우리 형 행방불명이 아니라 지도세도 모르게 죽임당한 거야.

00:22:24내 추측이 틀리면 틀리다고 말해봐.

00:22:25북한 남포항 앞바다에서 총을 맞고 죽었다.

00:22:36그것도 우리 아군이 쏜 총회.

00:22:40아군 총회?

00:22:44조카들은 공부 잘하고 있지.

00:22:47큰 조카는 대학 박사 과정 중이지 아마.

00:22:51당신이 그걸 어떻게...

00:22:53미국 교포 자산사학과라는 게 당신이야?

00:23:03나와 뜻을 같이 해줄 사람을 찾고 있는.

00:23:09어때?

00:23:10나와 함께 일해볼 생각이 없나?

00:23:18최응선과 이경환 주변 인물들의 중심은

00:23:21오인회 중 나머지 세 명을 알아내야 해.

00:23:26피는 내 손에만 묻히면 돼.

00:23:29단...

00:23:30단...

00:23:30비밀을 못 지킬 시에는

00:23:32지도세도 모르게 형처럼 물고기밥이 될 수 있다는 거 있지만

00:23:35명심해.

00:23:38난 21명 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00:23:40단 한 명이라는 거야.

00:23:42아웅선 사건 당시 이경환의 고교 선배.

00:23:56외시도 선배 출판 기념해 왔던

00:23:58전 뉴질랜드 대사

00:24:00문기주.

00:24:03이 사람인가?

00:24:05이경환과 고급 사교클럽 회원.

00:24:083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00:24:10비밀 모임을 갖고 있는

00:24:13김종식.

00:24:19뭐예요? 밥도 안 먹고?

00:24:20아 야구

00:24:22재밌는 경기가 있어서

00:24:24야구 좋아하세요?

00:24:25좋아하죠.

00:24:26여기 야구면이야 또 한 분 계셨네.

00:24:28어.

00:24:29이윤석 씨.

00:24:30대통령님이 우리를 빨리 보자고 하신대.

00:24:32얼른 가보자고.

00:24:33그래요?

00:24:34이경환 의원 동영상 전송에

00:24:36청와대의 IP가 도용됐다고 하는데

00:24:38그걸 좀 알아봐 주세요.

00:24:41청와대 내부일이니까

00:24:42철저히 비밀을 지켜야 합니다.

00:24:46그리고

00:24:46보건원 송영덕 팀장님이

00:24:48나한테 직접 하세요.

00:24:49네, 대통령님.

00:24:51그 정도일쯤 이어 누워서 피자 먹히죠.

00:24:54대통령님, 저희만 믿어주십시오.

00:24:57그럴 정도였다면

00:24:58미리 알고 대체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0:25:02못 막았다는 건

00:25:03허점이 있다는 소리겠죠.

00:25:05그걸 찾아내고

00:25:06꼭 막아주세요.

00:25:19하하, 참.

00:25:29이경환이가 작업을 그렇게 챙길 줄

00:25:30정말 몰랐습니다.

00:25:34열 길 물 속은 알아도

00:25:35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더니만은.

00:25:37불과 며칠 전만 해도

00:25:39자신은 결백하다고 바로 이 자리에서 말했던 사람입니다.

00:25:45그때 저 하니까

00:25:46군번줄 얘기가 나왔다고 하던데

00:25:49혹시 그때 그 사건 아닙니까?

00:25:5328년 전 싹쓸이었던

00:25:56아, 아직 확실한 건 잘 모릅니다.

00:26:00제가

00:26:00대통령 후보로 경선에 나간다고 하니까

00:26:03그때 그 사건으로 누군가

00:26:06나한테 억하 심경을 갖고

00:26:08이러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00:26:10잘 알겠습니다.

00:26:13경호처에 얘기해서

00:26:14요인 경호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00:26:17그래주신다면

00:26:17저야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뿐입니다.

00:26:21그렇다고 이거 특혜는 절대 아닙니다.

00:26:24지난번 대선 때 한 후보가 테러를 당한 것이

00:26:26영 마음에 걸려서 그렇습니다.

00:26:35과장님 저 외출 좀 하고 올게요.

00:26:38어디 가는데?

00:26:39죄송해요.

00:26:40그냥 조택 처리해주세요.

00:26:42곧 통신방팀 훈련시켜야 돼.

00:26:44무슨 편지인데 저래요?

00:26:46법원 경례계라고 지켰던데요.

00:26:53어, 아저씨.

00:26:55문기주라고 전 뉴질랜드 대사인데

00:26:57이경환 고교 외실 선배더라고.

00:27:01그 사람 조사해봐.

00:27:03야, 이렇게 하다니 끝이 없겠다, 야.

00:27:06일일이 찾아서 물어볼 수도 없고.

00:27:07징징될 시간에 좀 움직여봐.

00:27:11아, 근데 아저씨 대체 나나랑 무슨 사이야?

00:27:14걔네 집 경매 넘어간 거 알아?

00:27:18야, 걔 어떻게 하냐?

00:27:21걔 길바닥으로 나왔는 거 아니냐?

00:27:22설마.

00:27:23아, 걔 돈 없다며.

00:27:24아부지 병원비 된다며 알바도 몇 개씩 하고 그런다며.

00:27:27아, 그렇게 안타까워면 집 사주던가.

00:27:30나는 뭐 그냥 아저씨가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얘기한 것뿐이거든.

00:27:33나 바빠, 그놈.

00:27:42그렇긴 하지만 저로서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00:27:46인도명령서를 지금 받았어요.

00:27:48제가 사정이 있어서 지금 집을 못 비켜드리거든요.

00:27:50낙찰자가 강제 집행 신청 들어오면은 어쩔 수가 없어요.

00:27:56비켜줘야지.

00:27:57그럼 제가 직접 낙찰받은 분한테 사정을 좀 해볼 테니까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00:28:02네?

00:28:04커피 타워.

00:28:05나 바쁘거든요.

00:28:19고맙습니다.

00:28:35이경완과 30년 넘게 인맥을 다져갔고.

00:28:4328년 전에도 고의식에 있었다.

00:28:48분명 이들 다섯 중에 있는데.

00:28:52또 볼까?

00:28:58뭐야, 아저씨?

00:28:59법원 간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 와?

00:29:01사장님, 저희 주문이요.

00:29:02아, 야, 야, 갑니다!

00:29:03사장님, 사장 좀 봐주세요.

00:29:06저 그 집에서 나오면 당장 갈 데가 없어요.

00:29:08당분간만이라도 그 집에서 살게 해주세요, 네?

00:29:11아니, 아가씨, 내가 지금 안 된다고 몇 번은 말해!

00:29:13어?

00:29:14내가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00:29:16늦었다고 돈 묶여달라고 경면와받았겠소?

00:29:18매달려도 소용없으니까 빨리 가요!

00:29:20사장님!

00:29:21아, 자꾸...

00:29:22안녕하세요.

00:29:23아, 네, 네, 갑니다!

00:29:24저 자꾸 이러시면 영업방에 대해서 빨리 나가요.

00:29:26나...

00:29:26아, 나와, 나와, 빨리 나가.

00:29:29어?

00:29:29아, 좀 가시라고!

00:29:30어?

00:29:31그만했으면 됐으니까 빨리 가요!

00:29:33한 번 더 찾아오면 나 저 경찰 불러, 알았어?

00:29:36한 번만 더 생각해 봐주세요.

00:29:38안 돼요, 글쎄!

00:30:03여보세요?

00:30:05너 지금 어디야?

00:30:06왜요?

00:30:07대리해, 지금 당장 와.

00:30:09당장요?

00:30:11오늘은 제가 좀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다른 대리 부르면 안 될까요?

00:30:15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00:30:1730분 내로 오면 비천액 탕감해 준다.

00:30:21뭐라고요? 아, 지금 장난해요?

00:30:24못 믿겠으면 통화 녹음하든가,

00:30:26물빛광장 앞으로 당장 와.

00:30:29아, 안 되겠으면 통화 녹음하든가.

00:30:33물빛광장 앞으로 당장 와.

00:30:44하...

00:30:45고마워.

00:30:47고마워.

00:30:58기조야.

00:31:04술도 안 먹었으면서 대리님 왜 불러요?

00:31:07기조 마시려고.

00:31:09뭐라고요?

00:31:11전액 상환이란 말에 달려온 내가 바보지.

00:31:17이은성 씨는 내가 지금 어디에서 왔는지, 뭘 하다가 왔는지 관심도 없죠?

00:31:23당연한 거 아니야?

00:31:25죽어도 빚 갚겠다고 대리뛴다고 한 건 너야.

00:31:29전액 상담해 주겠다는데 오히려 고마워해야 되는 거 아닌가?

00:31:36난요, 이은성 씨가 늘 제멋대로고 말도 못되게 해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특별히 악의가 있는 사람은 아니다.

00:31:54단지 감정 표현이 조금 서툴 뿐이다 그렇게 믿었다고요.

00:32:00근데 내가 틀렸네요.

00:32:03이은성 씨는 그냥 내가 처음 본 그 사람이 맞았네요.

00:32:10그 사람 그 사람 때문에 그 사람 때문에 내가 지금껏 살아서 오늘 오늘이 지나서 그 사람 다시 볼 수 없게 되면

00:32:38다시 볼 수 없게 되면

00:32:40다시 볼 수 없게 되면

00:32:44어쩌죠

00:32:46늘 곁에서 함께하자마자

00:32:50내 목숨처럼 한 그 약속도

00:32:56해줄 수 없게 되면

00:33:02해줄 수 없게 되면

00:33:04난 지킬 수 없게 되면

00:33:06난 지킬 수 없게 되면

00:33:08미안하다는 말도

00:33:12해줄 수 없을 것 같아

00:33:14사랑

00:33:16사랑

00:33:18사랑

00:33:20그 사람 때문에

00:33:22그 사람 때문에

00:33:24그 사람 때문에

00:33:26내가 지금껏 살아서

00:33:30오늘

00:33:32오늘

00:33:33오늘이 지나서

00:33:34오늘이 지나서

00:33:36그 사람

00:33:38다시 볼 수 없게 되면

00:33:40다시 볼 수 없게 되면

00:33:42다시 볼 수 없게 되면

00:33:44다시 볼 수 없게 되면

00:33:46다시 볼 수 없게 되면

00:33:48또 볼 수 없게 되면

00:33:50tritte

00:33:52참아

00:33:54겠는

00:33:56아

00:33:58아니

00:34:00이

00:34:14내 눈속 괴로울 뿐 난 난 니가 필요해 I need your lover

00:34:26왜 또 그래왔듯이 아픈 상처와 슬픈 기억을 지워가던 난

00:34:39너 처음 본 그 순간에 난 멈춘듯 했고 난 너만 보였어

00:34:53거친 시련에 무너져 가지마 후회는 없을 것 같아

00:35:07두 눈을 감으면 네 숨결이 느껴져 이제는 난 웃을 수 있어

00:35:20So goodbye, don't cry and smile

00:35:30가슴 시끄던 시간들 모두 다 보내줄 거야

00:35:40So goodbye, 어둠 속, breath of the light

00:35:46난 니가 필요해 I need your love

00:35:52Yeah

00:35:54난 니가 필요해 I need you for my love

00:36:06I need you for my love

00:36:08엄마, 잘 지내?

00:36:13오늘 우리 집 산 사람이 그러더라

00:36:19우리 집 재건축돼서 집값 올라가면 좋은 거고 안 되면 할 수 없고

00:36:28어차피 여윳돈으로 투자한 거니까

00:36:34나는 이 집 나가면 갈 데도 없는데

00:36:39우리 아빠 깨어나면 돌아올 집 이 집 지켜야 되는데 그지?

00:36:44누구는 투자고 누구는 생존이고

00:36:50아까 나 완전 기분 엉망이여가지고 있는데

00:36:56오면 한 번에 빚 다 까준다는 거야

00:37:01그래서 버스에서 내려서 막 뛰어갔어

00:37:07이윤성이란 사람 마음 변할까 봐

00:37:11막 눈썹 피날리도록 뛰어갔다?

00:37:19아, 간사하다 김난아

00:37:22비참하다 김난아

00:37:27엄마

00:37:29근데

00:37:37나 너무 힘들어

00:37:43엄마 없이

00:37:48나 혼자

00:37:50버티는 게 너무

00:37:52너무 무섭고 힘들어

00:37:59엄마

00:38:00엄마

00:38:01엄마

00:38:29그녀

00:38:33죽는בט

00:38:37아저씨

00:38:39지금 가는 중이야

00:38:41가서 얘기해

00:38:59당신이 내 허락도 없이 우리 삼순이 빈궁마마 만들었잖아! 철저기 없는 마드라 꼬쳐서 그렇게 해야 된다고!

00:39:06개 주인 되시는 분이 동의하셔서 진행한 수술입니다.

00:39:09그 개새끼 주인이 나라니까 그러네, 이 여자야!

00:39:13지금 치셨습니까?

00:39:15그래, 쳤다. 왜? 왜?

00:39:20삼순이 작년에 집 나갔다 들어왔다면서요?

00:39:24왜 나간 줄은 아세요?

00:39:26약정은 나는데 해결은 안 해주고 개다를 어떻게 살라는 거예요?

00:39:29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우시려면 생리적 욕구를 해결해 주시든가

00:39:33아니면 중성화로 해서 아예 욕구를 제거해 주시든가

00:39:36아이, 몰라, 몰라, 몰라, 몰라!

00:39:38어려운 말 집을 치우고 삼순이 원상복구 시키든가

00:39:41아니면 빈궁마마 만들 배상을 하든가!

00:39:44못해? 그래! 나 안가!

00:39:47배째, 배째, 배째, 배째, 배째, 배째, 배째, 배째!

00:39:50진짜 주인이나 개새끼나...

00:39:52뭐? 주인이나 개새끼나?

00:39:55당신 와이프 말이, 당신 수시로 집 나갔다 들어왔다 한다며?

00:39:58삼순이도 마찬가지고

00:40:00미치겠다고 하소연하면서 수술해 달랬거든?

00:40:03에휴, 이게 정말 맞으려고 환장을 했나!

00:40:05아, 112죠?

00:40:07여기 동물병원인데요, 횡포를 부리는 남자가 있어서요.

00:40:10출동 좀 바랍니다.

00:40:12여기가 서울시 동북구 명지동 22-8 진세이 동물병원이요.

00:40:16아, 어떤 전화하는데? 지금 좀...

00:40:19길고 짧은 건 경찰서 가서 짤 좀 주시고.

00:40:21팔팔팔팔팔!

00:40:24아이, 아이! 아니, 아이, 아이...

00:40:27잠깐만, 잠깐만!

00:40:28안아, 저 짐 말라!

00:40:29아이, 씨, 아, 짐 말...

00:40:30아이...

00:40:31고마워요, 도와줘서.

00:40:41도와드린 거 아닌데요?

00:40:43차가 꽉 막혀 있어서 좀 나선 것뿐인데.

00:40:49진세입니다.

00:40:51민현성입니다.

00:40:55김나나 경호관, 신효아 경호관.

00:41:01네, 네.

00:41:03오늘부터 최다양 경호를 하는 틈틈이 요인경호 임무를 겸해주기 바란다.

00:41:07요인경호요? 누구를...

00:41:09이번 대선에 세계라당 경선 후보인 서용학 전 국방부 장관이다.

00:41:15아...

00:41:17요즘 어수선 사건들이 자꾸 터져서 경호처 아주 밖 터진다.

00:41:21예전에도 후보가 테러 비슷한 걸 당한 적이 있으니까 신경 써서 경호하더라고.

00:41:27실전에서 요인경호 업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열심히 해.

00:41:31네.

00:41:33내가 운이 좋아서 청와대에 입성을 하게 되면은 여러분들은 대통령 경호를 맡게 됩니다.

00:41:39그러니까 우리가 좋은 인연을 쌓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을 합시다.

00:41:43잘 좀 부탁해요.

00:41:45저희도 잘 부탁해요.

00:41:47그래요, 그래요.

00:41:49아, 잠깐만.

00:41:51네.

00:41:53대표님.

00:41:55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이 많습니다.

00:41:57아마도 이경환 의원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 같습니다.

00:41:59기자들한테 우선 먼저 질문을 받아.

00:42:01그리고 이 의원에 관련된 질문은 미리 차단을 시켜.

00:42:03네.

00:42:05아, 이리 와서 앉아봐요.

00:42:07네.

00:42:09김나나 경호관이라 그랬나.

00:42:11김나나 경호관이라 그랬나.

00:42:13네.

00:42:15내 초변에 이런 부탁을 하는 게 실례가 안 될지 모르지만 50대 중년 여성이 이 분위기 잡을 때 좋아하는 곡을 좀 한 곡 골라줄 수 있겠어요?

00:42:25아, 오해는 하지 말아요.

00:42:27근데 이제 며칠 있으면 결혼 기념일인데 레스토랑에서 깜짝 이벤트를 좀 해주고 싶어서 그래요.

00:42:35그때 깔아줄 배경음악이 필요하거든.

00:42:37나의 뭐 평생 군생활을 한 사람이라 뭐 그런 일 언제 해봤어이지?

00:42:41집사람이 내 집 서운했던지 얼마 전 모우 인터뷰에서는 눈물까지 짓더군.

00:42:47내 집을 잡을 때 좋아하는 곡을 좀 한 곡 골라줄 수 있겠어요?

00:42:51아, 오해는 하지 말아요.

00:42:53근데 이제 며칠 있으면 결혼 기념일인데 레스토랑에서 깜짝 이벤트를 좀 해주고 싶어서 그래요.

00:42:57그때 깔아줄 배경음악이 필요하거든.

00:42:59나의 뭐 평생 군생활을 한 사람이라 뭐 그런 일 언제 해봤어이지?

00:43:03그래든지 얼마 전 모우 인터뷰에서는 눈물까지 짓더군.

00:43:07내 주위엔 뭐 이 경호원 비상한 온통 남자들 뿐이라서.

00:43:11아무래도 이 같은 여성 입장인 김나나 경호관이 곡을 좀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가 그래서 부탁을 오는 거야.

00:43:19꼭 최고의 음악 찾아보겠습니다.

00:43:21고마워요.

00:43:23고마워요.

00:43:25태역 후 미국과의 대형 무기 거래를 중개하면서 우리나라 국방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0:43:33내년 대선 출마할 경우 지지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00:43:38서용아이가 대선 출마를 해?

00:43:41우리나라 전쟁 영웅 대접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00:43:471983년 당시 대북 관련 특수 임무에 깊이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싹쓸이 계획에도 분명히 참여했을 겁니다.

00:43:56이 경호원의 오랜 친구로 오인준 형제로서 가장 유력합니다.

00:44:26나라가 서용아이가 서용아가 경호해?

00:44:28뭐?

00:44:29나나가 서용아가 경호해?

00:44:32몰랐냐?

00:44:33오늘부터 붙었더라고.

00:44:41너 나나랑 무슨 일이 있었지?

00:44:43솔직히 말해 너.

00:44:44그때 이사회에서 너 전화할 때?

00:44:46됐어.

00:44:47지금 걔 얘기할 때 아니잖아.

00:44:49아버지가 먼저 알아내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겨.

00:44:54나는 아무래도 서영학이 제일 유력한 것 같은데.

00:44:58나도 요 심정은 가는데 물증이 없네.

00:45:02그 사들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 것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00:45:06아는 사람 있지?

00:45:08누구?

00:45:10이경환.

00:45:12뭐?

00:45:14이경환을 만나봐야겠어.

00:45:16너 면회하러 갈라고?

00:45:18아니 뭐 필요하다면.

00:45:20그 사람이 뭐 니 얼굴 알아.

00:45:22내 얼굴은 알지만.

00:45:26아저씨 얼굴은 모르지 아마?

00:45:28이 겉은 몰장에도 체격 대비 간이 엄청나게 작은 사람이야 윤석아 알잖아 왜 그러냐.

00:45:34걱정하지 마.

00:45:36난 밖에서 기다릴 테니까.

00:45:38아저씨는 내가 준 질문만 잘 유도해서 물어봐.

00:45:42너 그 대신 나 하나한테 잘해줘야 된다.

00:45:46아저씨.

00:45:50컴퓨터가 안 켜지네.

00:45:52왜 이러지? 바이러스 먹었나?

00:45:54컴퓨터 박사 있잖아요.

00:45:56누구?

00:45:58고기준 씨.

00:46:00저 경호 본부 신의나인데요.

00:46:04좀 도와주실 수 있어요?

00:46:06김나마 씨 컴퓨터가 고장 나서요.

00:46:10나 빨리 써야 되는 일인데.

00:46:12잠깐 써야 될게.

00:46:14지금 좀 바로 와주시면 정말 좋겠는데.

00:46:18네.

00:46:20이 여자가 여기가 컴퓨터 수리 센터인 줄 아나.

00:46:28지금 디도스 백신 테스트 중이라 자리 비울 수가 없는데.

00:46:34저 컴퓨터 고치는 사람 아닙니다.

00:46:38경호처 김나마 씨 컴퓨터 고장 났대요.

00:46:40담당 훈련 교관인데 좀 고쳐주면 좋지 않을까요?

00:46:46던질 때 살살 던져줄지도 모르잖아요.

00:46:49던질 때.

00:46:55가주죠 뭐.

00:47:09컴퓨터 고장 났다면서?

00:47:11아주 대단한 경호처네.

00:47:13MIT 박사가 컴퓨터나 고치러 다니고.

00:47:16이 컴퓨터예요.

00:47:19아까부터 계속 음악 찾던데.

00:47:21근데 무슨 음악 찾아요?

00:47:23오늘 서영학 후보 결혼기념일이라.

00:47:25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시는데 거기서 쓸 음악.

00:47:29어느 레스토랑이요?

00:47:31쉘 브룹?

00:47:33사모님한테 청혼한 곳이래요.

00:47:35거기 스테이크 완전 예쓰리라던데.

00:47:37그럼 우리도 거기서 스테이크 먹는 거예요?

00:47:39경호하면서 무슨 밥을 먹어.

00:47:41이 음악 어때요?

00:47:43이 음악 어때요?

00:47:45음.

00:47:47결혼기념일이라 따가워.

00:47:49그래?

00:47:50그럼 이걸로 해야겠다.

00:47:51이 악성코드 제때 제거하고 백신 치료 좀 하고 쓰지.

00:47:55리트로인 것만 정말 별거 아니어도 부팅 안 되게 하거든?

00:47:57다 고쳤어.

00:47:59고맙습니다.

00:48:01다 고쳤다고.

00:48:03고맙습니다.

00:48:05다 고쳤다고.

00:48:07고맙다고요.

00:48:09잠시만요.

00:48:11기다려, 경호가.

00:48:13나 계속 봤어요.

00:48:15고마워요.

00:48:17네.

00:48:19어?

00:48:21키다리 아저씨다.

00:48:23키다리 아저씨?

00:48:25인터넷 쇼핑몰이에요?

00:48:27아니, 그런 사람 있어요.

00:48:29와, 예쁘다.

00:48:31예쁘죠?

00:48:33나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아시고.

00:48:37아유, 귀여워라.

00:48:39잘 당하죠?

00:48:41커피 타워, 컴퓨터 고쳐줬는데 맨입이네?

00:48:59나 잠깐 나갔다 올게요.

00:49:05컴퓨터 고쳐줬으면, 어?

00:49:18내가 말하기 전에 커피 대접 좀 하고 좀 그래야 되는 거 아니야?

00:49:24컴퓨터 고쳐줬다고 커피 타주면 남들이 오해하잖아요.

00:49:28이 이상으로 이은성 씨랑 엮이는 거 싫어요.

00:49:31나보고 말 못되게 한다고?

00:49:33덱도 만만치 않아.

00:49:35원래 못된 건 빨리 배우잖아요.

00:49:37나 가도 되죠?

00:49:39아, 잠깐만, 잠깐만.

00:49:43도장 찍어줘야지. 더블로 찍어줄 것도 있고.

00:49:45잊었어요?

00:49:47그날 30분 안으로 오면 전액 탕감해 준다고 했잖아요.

00:49:51이제 그 도장 아예 줘요.

00:50:01그 도장 아예 줘요.

00:50:07어? 그 지갑.

00:50:10왜요?

00:50:11구질구질한 지갑 아니여서 놀랬어요?

00:50:14선물 받았어요.

00:50:15누구... 그때?

00:50:19있어요, 기다리 아저씨라고.

00:50:21기다리 아저씨?

00:50:23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

00:50:25우리 아빠 다음으로.

00:50:33누가 사주고 싶어서 샀나?

00:50:34하도 그지같은 것들도 다니니까.

00:50:36남복이 내가 더 창피해서 어쩔 수 없이 산 거지.

00:50:40어?

00:50:41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

00:50:44네.

00:50:50네네.

00:50:51알겠습니다.

00:50:54배식중 씨.

00:50:56예.

00:50:59면회 신청하신 이경환 씨는

00:51:01긴급 추가 조사 때문에

00:51:02한 씨에 검찰로 호송돼서 면회가 안 됩니다.

00:51:07아, 그럼 만날 수 없는 건가요?

00:51:09네.

00:51:10네.

00:51:11네.

00:51:12들어가십시오.

00:51:14네.

00:51:15들어가십시오.

00:51:35어, 아저씨.

00:51:37지금 막 호송됐어?

00:51:40아버지 스칼이라고 하자.

00:51:41가야파사나.

00:51:42네.

00:51:43네.

00:51:44네.

00:51:45backed.

00:51:46네.

00:51:47네.

00:51:48네.

00:51:49네.

00:51:50네.

00:51:51아저것이.

00:51:53네.

00:51:54네.

00:51:55네.

00:51:56네.

00:51:57네.

00:51:58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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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01네.

00:52:03네.

00:52:04네.

00:52:06네.

00:52:08네.

00:52:09네.

00:52:10지금 온 국가가 멀리 죽었까나.

00:52:40다신 거 안 돼요! 다신 거 안 돼요!

00:53: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3: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4: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4: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5: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5: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6:10대한민국 청년 스무 명이 아군의 총에 맞아 죽었다.

00:56:14내 눈앞에서.

00:56:1528년간을 기다려온 복수를 이제부터 시작해볼 참이야.

00:56:23말해봐.

00:56:26오이 누군지.

00:56:28당신 입에 가족들 목숨이 달렸다면.

00:56:43그래서 저는 당신 때문에 어떤 창피를 당하고 있는지 잘 알텐데.

00:56:49가족들 모두를 죽이겠다.

00:56:50제발, 제발, 제발, 제발 가정원은, 가정원은 손 대지 마주시오.

00:57:03제발.

00:57:03그럼 말해.

00:57:05그럼 말해.

00:57:05오인이 누군지.

00:57:11내가 말해볼까.

00:57:15소용아.

00:57:16어떻게 해.

00:57:18어떻게 해.

00:57:20어떻게 해.

00:57:22이거 왜 있나.

00:57:2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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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8:2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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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42셰이 그룹? 사모님한테 청혼한 곳이래요.

01:01:08우리가 저게 행복을 위해서.

01:01:10우리에게 저게 행복을 위해서.

01:01:14오늘의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16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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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34시작!

01:01:36시작!

01:01:3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2: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2:38가족분들도 당황하지 마시고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세요.

01:02:42잘 안 보이시죠?

01:02:43잘 안 보이시죠?

01:02:45잘 안 보이시죠?

01:02:47잘 안 보이시죠?

01:02:51잘 안 보이시죠?

01:02: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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