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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침몰한 北 구축함 '풍선' 인양?… 위성사진 포착
北 사고 구축함‘풍선 인양'… 전문가 "처음 보는 방식"
美 전문가 "北, 좌초 구축함 풍선 인양 시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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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풍선을 보니까 최근에 좌초된, 넘어진 북한의 신용 구축함 주변에 하얀색 대용 풍선들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이 됐습니다.
00:16이 풍선 정체가 뭘까요?
00:18자, 미국의 해군 분석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업, 애니메이션 영화 업에서 영감을 받은 게 아닐까 풍선으로 구축함을 떠올리게 해서 인형을 시도하는 것을 추정한다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00:36구축함 상공에 떠 있는 수많은 풍선을 주목하라라는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0:42유성 사진을 보면요. 5천 토급 쓰러진 구축함 주변에 수십 개의 풍선이 떠 있는 듯한 사진이 포착됐습니다.
00:55저게 수면에 그림자가 비치던 걸로 봐서 풍선 같은 이 대형 풍선들이 공중에 지금 부상해 있는, 떠 있는 걸로 분석이 우리 군에서도 되고 있습니다.
01:06애니메이션 영화 업을 보면 아이들 위한 동아라 상상력으로 만든 작품인데
01:17큰 풍선을 여러 개 달아서 집이 이렇게 뜹니다.
01:22이렇게 참 재미있고 뭐랄까 흥미로운 상상력을 잘 그려낸 애니메이션이에요.
01:28이 심술구준 주인공이 이 주인공과 함께 소년과 함께 풍선에 떠 있는 집을 통해서 여행을 하면서
01:37어렸을 때의 어떤 순수함과 소년성을 되찾는다라는 거 있는데 말 그대로 어떤 상상력의 하나가 풍선을 달아서 집을 띄운다는 건데
01:46북한이 풍선을 띄워서 구축함을 띄워 올린다? 박수현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1:53가능하지 않은 얘기 같은데.
01:54글쎄요. 저는 전혀 내용을 아는 것이 없어서 뭐라고 논평하기 어렵습니다만
01:59그래도 질문을 하셨으니까
02:015천 톤급이에요.
02:02혹시 저 영화를 주혜 양이 보지 않았을까?
02:08아 주혜, 김주혜가 보지 않았나.
02:10보고 아버지에게 영감을
02:14아빠 풍선 달면 돼.
02:15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하여튼 무슨 얘기고요.
02:18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깜짝 놀란 게 있는데
02:22저런 어떤 수치스러운 모습을 굉장히 숨겨오고 하던 것이 북한의 관리의 예전의 모습들이잖아요.
02:31그런데 저것을 북한의 언론에 즉시 공개를 하고
02:34김정은이 이것을 정말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강한 메시지를 내는 것을 직접 보도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02:41그러면서 북한 내부에 이런 여러 가지 어떤 상황의 변화들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하는 것을 저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02:50일단 첫 번째로 북한이 러시아와 밀착하면서 그런 어떤 신형 군사기술들을 이용해서 이때 물 들어올 때 노적을 하고
02:59정말 이때 좀 뭔가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5천 톱구 구축한다 이런 것들을 좀 빨리 급하게 진행하면서
03:06뭔가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어떤 느낌이 하나 있고
03:09두 번째는 사고가 났을 때 언론에 즉시 공개할 수밖에 없는 북한 내부의 어떤 상황의 변화
03:15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이 장면들을 통해서 우리 정보당국이 좀 종합적으로 좀 분석하고 읽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은 해보았습니다.
03:24네. 위성 사진을 좀 보면 그 주변에 이제 바지선하고 크레인도 배치가 돼 있습니다.
03:29그러니까 이 배를 들어올리는데 크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갖다 놓긴 했는데
03:34바지선은 좀 현저히 작고요.
03:36바지선은 아마 풍선 등을 띄우는 데에 현장 작업을 하기 위해서 바지선 한 두세 대가 들어가 있는 것 같고
03:42크레인으로 이 5천 톱급을 들어올리는 것도 만만치가 않거든요.
03:46수평을 맞춰야 되고 안 그러면 더 큰 사고로 이룰 수 있기 때문에
03:49대형 풍선들을 도대체 왜 띄워놨을까.
03:52정강진 대변인 어떻게 보세요?
03:53그런데 우리가 웃을 일은 아니에요.
03:55저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03:57이거는 쉽게 그냥 아마 보도 과정에서 설명을 하기 위해서 예를 든 거고요.
04:03실제로 수중에 침몰한 물체들을 인양하는 데 있어서 풍선을 이용해서 많이 인양을 합니다.
04:09지금 제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요.
04:12중국 알리바바에도 침몰한 거, 수중 물건 인양하는 데 사용하는 풍선이라고 해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04:20그거는 이제 좀 작은 것들이나 아니면 부양을 할 때 수면과 물체 사이에 넣어서 뛰어오리게 하는 건 있는데
04:28공중에서 끌어당기는 건 좀 못 봤던 것 같아요.
04:31사실 공중에 부양한 풍선은 아닙니다.
04:34지금 물에 떠 있는 거예요.
04:35물에 떠 있기 때문에 이 안에 이렇게 철, 뭐라 그래야 될까요?
04:41아주 두꺼운 철사 같은 걸 이어서 그러면 이제 부력이 생기니까 뜨게 된다는 거고
04:48저것은 공학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얘기예요.
04:51그런데 그 기술이, 인양 기술이 지금 북한에 있냐 없냐 이 문제 때문에
04:56아마 러시아 기술을 도입할 거다, 중국 기술을 도입할 거다 이렇게 얘기는 있지만
05:01아주 지나치게 희화해서 표현할 내용은 아니라는 겁니다.
05:05네.
05:08제가 취재한 바로는 이게 공중에 지금 떠 있는 걸로 보인다라는 우리 군 관계자의 설명이 있어서
05:14우리 정강재 대변인께서 분석하신 것과 조금 달라서
05:17그 부분은 좀 우리 군의 정밀한 추가 입장을 좀 한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21그러니까 흔히 정 대변인께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뭔가를 부양할 때는
05:26수면과 부양해야 하는 어떤 피부양체 사이에 에어, 에어포켓을 만들어서
05:34부력으로 띄우는 기술이 있는데 지금 저게 북한이 저걸 하는 건지
05:38아니면 우리 군 관계자에서 제가 취재한 내용은 위성사진 산호는 좀 그리타긴 하지만
05:43수면에 어떤 풍선의 그림자가 비치는 걸로 봐서는 공중에 지금 떠 있는 것 같다.
05:47그래서 우리 군 관계자는 거기에 야간 작업을 위한 조명을 단 걸로 추정한다라는 의견도
05:53지금 일단은 내놓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05:55처음 보는 방식이다.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05:57더 가라앉지 않게 부력제를 쓴 걸로 보인다.
06:00일종의 떠 있는 상태만 유지하기 위한 보조장치 아니냐라는 설명도 있고
06:04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공중에 떠 있는 풍선에 야간 작업용 조명을 단 걸로 추정된다.
06:12확인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지금 내놓고 있습니다.
06:14아직은 뭐 면밀하게 분석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추측들이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06:21양태정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6:24북한 문제 관련돼서도 오래 활동을 해보셨는데
06:26사실 저게 김정은 체제 들어와서 보여주기식, 약간 전시적 군사 행정이라든가 저런 거에
06:35안타까운 모습을 단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06:37사실 지금 어쨌든 무너진 북한과의 관계도 복원을 하고
06:43빨리 한반도가 비핵화 아니면 최소한 핵 전쟁 위험이 없는 평화 프로세스로 나와야 되는데
06:51사실 저런 식의 계속 보여주기식 전시가 저게 사실 북한 군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06:56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고요.
07:00저런 면에 있어서는 문제가 있다. 조롱하는 것도 조금 문제가 있다 생각하고요.
07:07말씀하신 것처럼 면밀히 분석을 해서 과연 북한군의 현재 기술이 어느 정도인지
07:11우리가 어떻게 대비를 해야 되는지 철저한 안보 퇴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7:15조금 더 면밀한 분석은 현재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07:19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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