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 전력공사의 계속되는 법정 다툼으로 26조 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자체가 기약 없이 연기됐습니다.
00:09체코 최고 법원의 결정이 나온다고 해도 당장 사업 경제성을 확보하고 체코 정부가 요구한 현지화율을 달성하는 등 해결할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0:19박기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4한국수력원자락의 승리를 인정할 수 없다는 프랑스 전력공사의 무차별 소송전.
00:28결국 본계약 사명을 중단하라는 법원의 가처분으로 체코 원전 사업을 멈춰 세웠습니다.
00:36체코 전력공사와 한수원은 항고했지만 언제 해결될지는 안개 속입니다.
00:52EU에서 여계보조금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0:56EU 집행위원회는 한수원이 정부 보조금을 받았다는 프랑스 측의 주장을 검토해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01:03직접 조사까지 진행되면 더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입니다.
01:08모든 의혹을 해소하더라도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01:12먼저 체코 정부가 요구하는 현지업체의 참여율, 즉 현지화율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01:17현지업체를 엄선해 교육하는 등 과정에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는데
01:22현지진출 기업 덕에 큰 걱정은 덜었습니다.
01:27원전역발전소 터빈 기술을 갖춘 체코의 토종 기업입니다.
01:31지난 2009년 우리나라 기업이 인수하면서 팀코리아의 일부로 활약해왔는데
01:35체코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현지화율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01:39또 저조한 이익률을 기록한 바라카 원전과 달리 수익성을 확보할 방안도 마련해야 합니다.
01:58낮은 공급가와 예산 준수 원칙을 지키면서
02:00비용 절감과 원전 유지 보수 사업 등을 통해 경제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09한국이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를 맞아 우뚝 설 수 있을지는
02:29체코 원전에 남겨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렸습니다.
02:35YTN 박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