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위초 사건 발생 이후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연이어 나왔지만, 지난해 교권 침해로 인한 교권보호비원회가 4,200여 차례나 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2교환단체는 통기에 잡히지 않는 사례도 많다며, 법과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0:18백종규 기자입니다.
00:22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교직 경력 10년 미만의 교사 500여 명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30젊은 교사들의 이탈은 낮은 처우와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저하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교권 침해입니다.
00:39서위초 교사 사망 사건 발생 이후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보호와 교육활동 방해 행위 대응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이 쏟아졌는데,
00:49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사례가 크게 줄지는 않았습니다.
00:54지난해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4,234건으로 1년 전보다는 감소했지만,
01:01여전히 최근 5년 상황을 보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5학교별로 보면 중학교에서 가장 많았는데,
01:09주목할 만한 점은 유치원은 1년 전보다 5배 가까이,
01:12초등학교는 1.2배 교권보호위 개최 건수가 늘었다는 점입니다.
01:17저학년 교사들의 악성 민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01:22교권 침해 유형은 학생이 침해 주체인 경우에는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교육활동을 방해한 사례가,
01:29학부모에 의한 침해의 경우에는 교육활동에 대한 반복적 부담 간섭이 가장 많았습니다.
01:36우유 급식 때 아이에게 따뜻한 우유를 제공해달라든지,
01:39성적이나 학교 생활기록부를 고쳐달라는 위법사항을 요구하는 학부모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47교원단체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교권 침해 사례가 몇 배에 달할 것이라며,
01:53개정된 교권보호 5법이 여전히 교사를 보호하기에 한계가 있어 법과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02교육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02:08시도교육청과 함께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02:11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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