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북부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의 여파로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숙박과 식당 등 지역경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00:09피해 지역에선 많이 방문해주는 게 복구를 돕는 거라고 호소하며 관광회복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00:16이성우 기자입니다.
00:20예년 같으면 관광객들로 붐볐을 안동 하해마을.
00:24나들이객이 많을 시기인 봄, 행나철, 주말치곤 한산한 모습입니다.
00:28지난달 대형 산불이 경북지역을 휩쓴 이후 피해 지역에 민폐가 될까 나들이객들이 방문을 꺼리는 겁니다.
00:36당시 불길은 마을에서 불과 숲킬로미터 앞까지 접근했고 지방자치단체와 산림당국은 산불지연제를 살포하며 가까스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00:47산불로 인한 직접 피해는 없었지만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8실제로 하해마을 인근 숙박업소 예약 취소율은 90% 이상.
01:09음식점과 상점 매출도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01:14주민들은 관광지를 찾아 식당과 상점을 이용하는 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된다고 호소합니다.
01:19어려운 안동이나 5개 지역에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에 많이 방문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31이처럼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자 경상북도는 각 지역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회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01:40안동시는 착한 관광과 여행 기부라는 표호를 내건 채 캠페인을 진행 중이고
01:45영양군도 다음 달부터 산나물 먹거리 행사와 성금 모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50영덕군도 피해 주민 이주가 완료되는 7월부터 지역축제를 재개하는 등 관광객 감소라는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자체들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02:02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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