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6개월 전


'反이재명 연대' 필요성 제기…현실화 가능성은?
김두관 측 "국힘의힘 빅텐트에 참가 가능성 없어"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 본격화…'이재명 대항마' 자처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그렇게 해서 이재명 대 반이재명 양대 구도로 재편하자 이런 이야기입니다.
00:38하지만 이 빅텐트 구상에 거론되는 인사들 줄줄이 참여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습니다.
00:45내가 거길 왜 가느냐 이런 겁니다.
00:48사실 선거 때마다 빅텐트로는 등장합니다.
00:51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가능성이 희박한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적지 않은데요.
00:56반 이재명 빅텐트가 현실화되기까지 적지 않은 난관도 예상이 됩니다.
01:02일단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한 한덕수 권한대행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1:08반명 빅텐트에는 참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01:12그런데 도대체 참여할지 안 할지도 아직 미지수입니다.
01:18한덕수 대행 연일 경제 현안 대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1:21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에 의해서 전 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01:31대미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1:36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약 35%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01:44이에 따라서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은 매우 큰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01:51한덕수 대행 어제 통상 문제 대응 차원으로 자동차 공장을 찾았는데
01:57하필이면 자동차 하면 보통 울산 떠올릴 텐데 광주를 찾았어요.
02:01그래서 혹시 전주 출신의 한덕수 대행이 또 의도를 갖고 간 게 아니냐
02:06뭐 이런 호사가들 사이에 말도 나오고 있는데
02:09그 얘기는 차치하고라도 빅텐트 얘기 먼저 하겠습니다.
02:13이 빅텐트가 말은 빅텐트인데 어떤 빅텐트인지 헷갈릴 정도로 종류가 되게 많은 것 같아요.
02:19일단 현실적으로 빅텐트 지금 대응 방법이 이거밖에 없는 겁니까?
02:24일단은요.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02:27이재명 대표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널리 힘을 모으고 합키는 것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33다만 이제 그 범위가 어디까지냐가 문제일 텐데요.
02:36이미 다른 당의 후보가 존재하죠.
02:38개혁신당도 존재하고 그 밖에도 군소정당들의 후보도 존재합니다.
02:43이런 분들까지 널리 힘을 합키겠다라고 하는 것은 원론적으로는 그런 구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02:48다만 없는 후보를 외부에 세워서 국민의힘 후보와 한 번 더 단일화하게 하겠다.
02:53이것은 국민의힘의 애정을 보내주시고 계시고 당을 사랑하시는 소중한 당원들로서는 굉장히 상실감 내지는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03:02그리고 일종의 해당 행위라고 볼 수도 있는 그런 지점도 있는 것이거든요.
03:06그리고 더 나아가서 국민의힘의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스스로 마다하고 당 밖에 나가서 무소속으로 뛰겠다.
03:15그러면 그런 분과 다시 단일화를 해야 될 것인가.
03:17그 부분도 사실은 정당 민주주의 측면에서는 단지가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03:22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더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요.
03:25지금 국민의힘의 경선이 이제 신호탄이 올렸습니다.
03:28그러면 당내에서 누구라도 정말 어떤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우리는 이재명 대표와 상대해서 이길 수 있고 다 훌륭한 후보라고 하는 자신감을 보여야지
03:38미리부터 당 외부의 누구와 힘을 합쳐야 된다 또는 새로운 후보를 찾아서 단일화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요.
03:46국민들께서 보시기에도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정당은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3:52지금 시점에서는 좀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03:55빅텐트도 빅텐트지만 한독수 권한대행 다른 경선주자들 열심히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불쾌할 것 같습니다.
04:05일단은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오늘 이제 8명으로 추려진 상황인데요.
04:10이분들 입장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굉장한 많은 돈이 들어가는 부분들 시간과 노력 이런 것들을 하면서 당원들을 설득해서 본인이 대권주자가 되겠다라고 하는 것인데
04:20한독수 권한대행이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지금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5월 4일 공직자 사퇴 시한 그 무렵에서 단일화를 한다는 것이 자꾸 언론에 보도가 되고 여기에 대해서 당에서 이야기가 나온다면
04:34경선에 나선 후보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운이 빠지는 일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04:40조금 아까 우리가 얘기했었던 빅텐트론 이것도 결국에는 명분이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4:46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에 있어서 민주당의 전행이 있었다.
04:51그리고 대통령과 민주당 어느 한쪽의 책임이라고는 볼 수 없다라는 것이 명시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만
04:57이것을 가지고 바로 이재명 심판론으로 가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05:05우리 국민들께 조금 더 설득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고 보입니다.
05:10그리고 이제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특히 중도층에서 보시기에는 이재명 때리기 이외에 지금 너희들이 준비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 것이죠.
05:21빅텐트라는 것이 마지막에 단일화를 하면서 극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그러면서 중도 확장성을 가질 수 있겠지만
05:28지금으로서는 이야기하는 것이 좀 너무 앞서나가는 것이 아닌가.
05:32그리고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서도 지금은 이제 자제되어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05:36네. 일각에서는 인물이 부각되어야 할 시점에 텐트 안에 가려서 인물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05:47자, 국민의힘 주자들의 셈법 복잡하죠. 하지만 저마다 이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05:53이재명 전 대표의 대항마임은 강하게 지금 외치고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05:59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말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가지면서 정말 무서운 나라가 될 수 있다 하는 그런 공포도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6:18이재명 전 대표가 대단히 위험한 세상을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06:36입법, 사법, 행정 모두를 장악하는 역대 최고의 권력을 잡게 될 겁니다.
06:41이분이 얼마나 위험한 분인지는 이분의 말을 보시지 마시고 이분이 살아온 인생과 행적과 정치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06:48이 이야기를 요약을 해보면 이겁니다. 이재명 공포마케팅.
06:56이게 현실적으로 좀 효과를 발휘할지 민주당 측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나요?
07:02저희는 전혀 효과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안티태제로는 정권을 잡을 수 없습니다.
07:06보수 진영에서 지금 나와야 되는 목소리는 왜 보수 진영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3번의 총선을 연속으로 패배했는지.
07:13왜 또 헌정사상 최초로 2번이나 배출한 대통령이 연속으로 파면당했는지.
07:19이거에 대한 처절한 반성과 분석이 앞달아야 되는 것인데 계속해서 안티태제.
07:23누구 하나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목소리만 낸다면 어느 국민이 그걸 동조해 주겠어요.
07:27저는 전통적 보수 지지층조차도 왜 대체 보수가 이렇게 무너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실 것 같은데.
07:33그러면 보수 진영으로서 정권을 잡고자 하는 분이라면 그거에 대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줘야 되는데 계속해서 이 사람은 안 되잖아요.
07:39이 사람은 되면 안 되니까 우리를 또 계속 믿어주세요.
07:42이 말을 믿어줄까요?
07:43저는 그리고 빅텐트라고 하지만 거기에 모일 사람도 별로 없다고 봅니다.
07:47김두관 전 지사나 김부겸 전 총리는 가실 일도 없고 저는 보수 진영에 있는 그나마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조차도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으면 전혀 논의할 생각조차 없다고 했잖아요.
07:59그런데 지금 사실 보수 진영 후보 중에서 소수의 후보를 제외하고는 탄핵의 강을 건널 생각이 없잖아요.
08:03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탄핵의 강을 건널 수 있는 건너있는 후보가 된다 하더라도 건너지 않은 후보들이 또 저는 그분들에 대해서 반대할 거라고 봅니다.
08:11그렇기 때문에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은 보수 진영이 과연 안티태제를 내세워서 정권을 잡을 수 있을까?
08:18저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08:19보수 주자들 가운데서는 이런 점을 강조하는 후보들도 있습니다.
08:27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후보가 있는데요.
08:32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자극해서 보수의 지지층 표심을 겨냥하는 것입니다.
08:38제 원래의 뜻은 박정희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은 광화문 광장에 세워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고 제 주장입니다.
08:52반드시 이 앞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바로 세우겠습니다.
08:57저는 출마 선언에서 미래성장의 2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09:08과거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강한 경제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