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아침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하려던 에어서울 항공기에 탄 30대 여성 승객이 갑자기 비상구를 열었습니다.
00:08탈출용 슬라이드까지 펼쳐지고 승객들은 다른 항공기로 옮겨 타여 있는데요.
00:13승객은 패소 공포증으로 답답해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1정연호 기자, 사고 내용부터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죠.
00:24네, 항공기에 탑승한 시청자들이 YTN으로 보내온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00:30한 승객이 양팔을 붙들려서 여객기 바깥으로 끌려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00:35오늘 아침 8시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을 앞둔 에어서울 RS902편에서 비상구를 연 여성 승객이 연행되는 장면입니다.
00:44비상구가 갑자기 열리면서 기내에서는 비명이 터져나왔고 놀란 승무원들도 모두 그쪽을 향해 뛰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목격한 승객들이 설명했습니다.
00:52비상구가 열리면서 항공기에서는 탈출용 슬라이드까지 펼쳐졌습니다.
00:57승객들이 보내온 사진을 보면 멈춰있는 여객기 밖에서 작업자들이 슬라이드를 정리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01:0330대 초반인 여성 승객이 비상구를 왜 열었는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1:08이 승객은 아홉 번째 열에 앉아있다가 가장 맨 앞에 있는 비상구 쪽 좌석으로 갑자기 달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5여성은 경찰에 폐소공포증이 있어서 답답해서 비상구를 열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1기내에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여성을 제지하던 과정에서 승무원 한 명이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8이륙 전에 비행기에 비상구가 열리면서 승객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게 됐는데요.
01:33항공기는 이륙하지 못하고 터미널로 다시 돌아갔고 승객들도 기내에서 한참을 기다린 뒤 대체 항공편을 타야 했습니다.
01:40비상구를 위한 여성 승객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인근 경찰서에 인계돼 조사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01:4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연호입니다.
01:47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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