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조합 '아이유·박보검'...'중증외상센터' 기세 이어갈까 / YTN

아이유·박보검, 두 청춘스타를 내세운 제주 배경의 시대극 드라마가 공개됐습니다.

제작비만 6백억 원을 쓴 거로 알려진 넷플릭스 시리즈로, '중증외상센터'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지도 관심입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똑똑하고 야무진 해녀의 딸과 우직하지만 사랑 앞에선 팔불출인 소년.

1960년대 제주부터 2025년 서울까지, 두 사람의 찬란한 일생이 펼쳐집니다.

톱스타 아이유와 박보검 투 샷만으로도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아이유 /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주연 : (박보검 배우와) 이상하게 첫 촬영부터 하나도 떨리지 않고 너무 편한 마음이 드는 거에요. 마치 어릴 적부터 계속 관계를 이어온…]

[박보검 /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주연 : 롤러코스터 같은 애순이의 감정을 너무나도 야무지고 요망지게(똘똘하게) 표현해준 아이유 씨 덕분에 저도 관식이라는 인물에 몰입을 잘 할 수 있었고…]

'빨리 감아 보기'와 '몰아보기'가 대세인 OTT 시대 시청 흐름과 정반대로,

4주 동안 4편씩 나눠 공개해 인생의 사계절을 긴 호흡으로 그려나갑니다.

■영화 '침범' (12일 개봉)

6살 딸이 보인 기이한 행동에 일상이 무너진 싱글 맘.

그로부터 20년 뒤 특수 청소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스릴러 이야기입니다.

[유리 / 영화 '침범' 주연 : 20년 전과 그로부터 20년 후의 이야기가 얽히고설켜서…" "과연 현재 인물이 과거의 어떤 인물이었을까 이렇게 궁금증을 유발하는…]

같은 이름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배우 네 명이 선보이는 뛰어난 연기가 러닝타임을 꽉 채웁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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