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 나오자 술렁이는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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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전지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방금 전에 오늘 아침에 장동혁 사무총장 이야기는 많은 후보들이 위기감이고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이런 여론들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장동혁 사무총장 당의 지도부가 이야기했다는 것도 의미심장하고. 특히 이제 부산에서 현장 뛰고 있는 서병수 후보 이야기는 ‘일주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윤 대통령 옹호하던 지지자들이 이젠 싫어하고 있다. 각종 논란 직접 설명해야 한다.’ 현장에서 목소리들이 우려 목소리들이 제법 나오는 모양입니다.

[전지현 변호사]
사실 며칠 전에 부산 지역에 여론 조사를 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해운대갑에 주진우 전 비서관이 거기 이제 후보인데 민주당의 홍순헌 민주당 후보한테 4% 정도 지는 것으로 보고 이것 진짜 PK 민심이 심상치 않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느꼈을 거예요. 지금 부산 지역 같은 경우는 지역 경제라든지 어떤 상권, 청년 일자리 같은 문제로 일단 여론이 별로 안 좋은 것으로는 알고 있었는데. 이것은 이제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최근에 이제 불거졌던 의대 증원 문제라든지 이종섭 대사 일로 인해서 지지율이 급격하게 빠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 서병수 공동 선대위원장이 그런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물론 이제 여론 조사라는 것은 내가 어떤 좋아하는 지지층이라도 투표장에서 가서 투표를 내가 하는 것과는 별개로 마음에 안 드는, 지지하는 측에서 무언가 부정적인 이슈가 나올 때는 전화를 안 받는 경향이 있기는 해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여론 조사를 무시할 수 없는 어떤 바닥 민심이 있는 것은 분명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어떤 대통령실에서 정말 민심을 경청하는 어떤 기자회견을 연다든가 아까 서병수 위원장이 거론했던 것처럼. 그런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이번에 낙동강 벨트를 정말 사수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런 위기감이 나오는 것 분명하고. 선거는 아직 14일 정도 있으니까 이 문제를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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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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