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광진을’…서울 격전지 판세는?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선거가 15일 남았으니까 격전지를 조금 몇 군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한강 벨트 가운데 한 곳, 동작을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영상 하나 만나 보시죠. 동작을인데. 여기도 지금 관심 지역입니다. 나경원 후보와 민주당에서는 류삼영 후보가 지금 대결을 펼치고 있는 지역인데. 요즘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동작을 지역을 최근에 여러 차례 갔어요. 류삼영을 밀어주셔야 합니다, 동작을에서 이겨야 진정으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겁니다. 이런 취지로 주장했던 동작을의 최근의 여론조사 추이를 이렇게 보고 계십니다.

먼저 좌측 막대그래프가 좌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좌측을 한 번 봐주시면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조사. 그때는 3월 16일에서 17일이면 지금으로부터 한 10일 전쯤 그 정도 전쯤에 돌렸던 조사는 보시는 바와 같이 그냥 바짝 붙어있습니다. 0.4%p 차이. 그런데 오른쪽 이번에 돌린 조사를 보니까 이러했다. 나경원 44, 류삼영 34. 0.4 차이였던 것이 10으로 벌어졌다. 저 10은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숫자일겁니다. 그래서 최근에 한 보름 사이에 동작을의 여론의 흐름은 이러했다. 이런 겁니다. 좌우로 저희가 비교를 해드렸으나 조사 기관은 다릅니다. 어찌 됐든 여론 조사의 흐름은 저러하다는 것이죠. 구자홍 차장님, 한 말씀하시죠.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저 조사는 데이터 결과만 보셔서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0.4%p 차의 조사의 경우에는 무선 ARS 100%입니다. 그러니까 자동 응답으로 들려온 전화에 자발적으로 응답을 한 조사고요. 두 번째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실시한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조사합니다. (실제로 상담원이 전화해서 하는 것.) 상담원이 전화해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 하고 묻고 그것에 대한 답을 한 겁니다. 그래서 지지율 격차는 굉장히 큰 것으로 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전화 면접 조사에서는 야당 지지층이 약간 응답을 꺼렸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어떤 조사 기관이 했느냐, 어떤 조사 방법을 택했느냐를 유념해서 조사 결과를 해석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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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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