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성범죄자 변호 이력’ 후보 맞불 공세
  • 27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조수진 변호사 자진사퇴했고 본인 논란에 대해서. 그런데 국민의힘 반면 이 분 조수연 변호사 조수연 후보 어디서 들어봤지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이 분 최근에 일제강점기 옹호 논란 때문에 당내에서도 혹은 야당에서도 꽤 많은 비판을 받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조수연 후보. 서용주 대변인님. 우리는 조수진 후보 본인 자진 사퇴했지만 이렇게 취소했으면 국민의힘도 이래야 하는 것 아니냐, 이 논리입니까?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럴 수 있죠. 공교롭게도 이름도 비슷하네요, 조수연 조수진인데. 조수연 변호사 부분에 있어서도 이것이 아주 유명한 뼈아픈 사건이죠. 대전에 있는 지적 장애가 있는 15살 여중생을 고교생 16명이 집단 성폭행한 사건. 대전판 도가니 사건이라고 그때 이렇게 회자가 됐는데, 이름 지어졌는데. 이분이 이것을 변호했어요. 그러니까 가해자를 변호하지 않고 피해자 편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말이 틀렸잖아요. 민주당의 여러 가지 비판을 위해서 본인들의 자당의 후보들 특히 변호사 출신들의 여러 가지 변론들을 돌이켜보면 그 말을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영화 대사처럼 막말을 할 수 없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잘 하시라, 이런 지금 말인 거예요.

보면 조수연 변호사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의붓딸 성폭행했던 사건 수임했던 울산 남구갑에 있는 김상욱 후보도 있고요. 그다음에 유영하 변호사 같은 경우도 지금 보면 그때 군포 집단 성폭행 관련해서 여기서 피해자가 자발적으로 원해서 했다, 이런 식의 옹호를 했어요. 그다음에 여기도 나왔지만 구자룡 후보 같은 경우도 양천갑에 있는데. 여기도 말하자면 가해자 편에서 옹호를 하면서 프로 축구단 선수 집단 성폭행 사건인데.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본인들이 변호사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과도하게 정쟁화 시키려고 끌어올리다 보니까 결국에는 역공을 맞는 것이다. 저희는 그런 부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