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이웃 여아에게 '친구 하자'던 30대…알고 보니 성범죄자

  • 3개월 전
[뉴스현장] 이웃 여아에게 '친구 하자'던 30대…알고 보니 성범죄자


경기도 오산에서 30대 남성이 인근에 사는 초등 여아에게 "친구로 지내자"며 사적인 연락을 취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 신상정보가 공개된 성범죄 전력자였습니다.

한편 검찰이 주가 폭락 사태에 관여한 의혹을 받아온 가수 임창정 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는데요.

임창정 씨는 여전히 자신도 피해자라며 "주가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산에서 정말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30대 남성이 이웃집 초등 여아에게 사적인 연락을 했는데, 알고 보니 성범죄 전력자였다고요?

다행히 곧바로 덜미가 잡혔습니다만, 피해자 부모는 아찔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렸을 텐데요. 이 남성이 어떻게 이 여학생의 연락처를 알아냈는지, 그 수법도 알아둬야 할 것 같아요?

수법이 굉장히 교묘하지만, 한편으론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란 생각도 드는데요. 또 다른 범죄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누구보다 이 피해 초등학생도 많이 놀랐을 텐데요. 별도의 보호 조치 등도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건가요?

경찰은 이 30대 남성에게는 피해 아동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성범죄 전력도 있는 상황에서 단순 경고로만 끝내도 되는 사안인가요?

그렇다면 이런 경우, 성범죄 전력자인 이 남성에게는 어떤 혐의가 적용이 되는 건가요?

지난주 가수 임창정 씨가 검찰에 소환됐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이른바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된 건데요. 먼저 임창정 씨가 연루된 SG증권발 폭락 사태가 뭔지부터 짚어주시죠.

그런데 눈에 띄는 점은 임창정 씨가 이번에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이 이뤄졌다는 겁니다.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임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무엇인가요?

그런데 임창정 씨 측은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 역시 주가 폭락 사태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런 주장인 거죠?

임창정 씨 역시 피해를 입었다, 이걸로 '주가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그동안 정말 많은 절도 사건을 접해봤습니다만, 이런 사건은 처음이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우의 씨수소 정액을 훔쳐 판 30대가 붙잡혔는데요. 이 우량 씨수소 정액이라는게 굉장히 고가의 절도품이라고 하던데요. 먼저, 한우의 씨수소 정액이라는게 도대체 뭔가요?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구소까지 침입해 절도를 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우량 한우의 씨수소 정액의 가치가 어느 정도길래 이런 사건까지 벌어졌을까요?

특히 이번에 절도 당한 씨수소 정액의 경우, 여러 해에 걸쳐 거듭된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었다고요?

그렇다면 연구소까지 침입한 이 절도범, 우량 씨수소 등의 가치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있었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잡힌 범인은 누구였습니까?

경찰은 이 절도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구속 여부와 향후 처벌 여부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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