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경찰 계정 통해 '살인 예고'…잡고 보니 30대 회사원 外

  • 9개월 전
[핫클릭] 경찰 계정 통해 '살인 예고'…잡고 보니 30대 회사원 外

▶ 경찰 계정 통해 '살인 예고'…잡고 보니 30대 회사원

경찰 명의의 계정으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어제(22일) 오전 서울에 있는 주거지 인근에서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직장인 커뮤니티에 경찰 명의의 계정을 이용해 강남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살인 예고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경찰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A씨에 대해 경찰은 현재 해당 계정을 사용하게 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제트스키 밀입국' 중국 인권운동가?…"난민 신청할 것"

제트스키를 타고 300㎞가 넘는 바닷길을 건너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한 중국인이 정치적 망명을 한 인권운동가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제연대활동가 이대선 씨는 어제(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밀입국을 하다 체포된 30대 중국인은 중국 인권운동가 '권평'"이라며 "중국 정부의 탄압을 피해 망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권평이 한국에서 남은 조사를 마치고, 난민 신청까지 잘 마무리되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400명 대피

미국 서남부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내륙 지역에도 폭우를 몰고 오면서 사막으로 유명한 '데스밸리'에 역사상 최대 강수량 기록을 남겼습니다.

미 라스베이거스 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강수량이 55.9㎜로 측정됐습니다.

데스밸리의 평균 연간 강수량은 56.9㎜로, 지난 20일 하루 동안 1년 치 비가 한꺼번에 내린 셈입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으며 국립공원이 전면 폐쇄되면서 관광객 등 40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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