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영주, 국민의힘 입당…임종석 "당 결정 수용"

  • 2개월 전
[뉴스포커스] 김영주, 국민의힘 입당…임종석 "당 결정 수용"


공천 심사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4선의 김영주 의원이 오늘 오전 입당식을 갖고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임종석 전 실장은 오늘 오전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김영주 의원이 오늘 오전,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독대 이틀만의 수락으로, 김 의원은 "중도외연 확장에 여의도 정치를 바꿔보자는 한 위원장의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고 하거든요. 실제 중도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까요? 중량감 있는 야당 4선의 여당행, 어떻게 보십니까?

김 의원은 기존 지역구인 영등포갑 지역에 전략공천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심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당장 영등포갑 지역 일부 예비후보들의 반발도 나오고 있다 보니, 한 위원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궁금한데요.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영주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김영주 의원의 여당행에 이재명 대표 "아쉽다"면서도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평가 점수까지 공개하며 김 의원의 컷오프 사유를 공개하자, 즉각 김영주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에 나섰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김 의원의 입장에 힘을 더한 건데요. 발언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상민 의원에 이어 벌써 야당 중진의 두 번째 여당행이거든요. 지지층이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김영주 부의장은 민주당에서 4선을 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인물이에요. 그렇다 보니 공천 탈락을 이유로 당적을 옮기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도 있거든요?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임종석 전 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향후 거취와 관련된 언급은 없지만 당에 남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어제까지는 탈당을 해서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 합류 가능성이 거론됐는데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는 홍영표 의원 등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서요. 앞서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장관이 당이 제안한 '강서을' 출마 제안을 받아들이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먼저, 박 전 장관의 '강서을' 출마 수락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 전 장관의 출마 선언으로 이른바 총선 '한강벨트 라인업'도 최종 완성됐는데요. 공천이 확정되면 박 전 장관은 현역 재선의 민주당 진성준 의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요. 승패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국민의힘이 일부 '텃밭'에 도입하기로 한 '국민추천제' 방식을 두고 고심에 빠졌습니다. 신선한 인재를 등용함과 동시에 '흥행성'까지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여당 공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논의에 들어간다고 하거든요. 어떤 방식이 가장 합리적일 것으로 보십니까?

현역 강세가 뚜렷한 공천 결과를 두고도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강남과 대구 등 핵심 텃밭 30곳 정도가 어떻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여기서 물갈이 폭을 키울 것으로 보세요?

여야의 비례정당들도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어제 공식 창당한 가운데, 앞서 창당한 국민의힘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오늘부터 후보자 접수에 나섰는데요. 주목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조국 전 장관이 주축이 된 '조국혁신당'도 어제 공식 창당했습니다. "검찰독재정권의 종식"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조국혁신당의 창당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조정래 작가와 배우 문성근 씨 등 지지자 3천명이 모였지만,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대신 조정식 사무총장이 참석하며 나름 선을 긋는 분위기였는데요. 대표적 '친문' 조국 전 장관의 당 출범, 이번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을 출마 선언을 합니다. 당초 대구나 지역구인 '노원' 출마가 강하게 거론됐던 이 대표의 '화성' 출마 배경은 어떻게 분석하세요?

윤 대통령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지만, 40%대를 유지했습니다. 전주보다 지지율은 0.8%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0.6%p 상승한 결과인데요. 지지율 추이,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상승, 민주당은 하락하면서 국민의힘이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선 모습인데요. 배경을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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