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이수진, 전격 탈당…노웅래 무기한 단식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노웅래, 이수진 현역 컷오프 그리고 조금 전에 이수진 의원은 민주당 공천 배제 반발에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목요일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밀실 공천 혹은 비명횡사 이런저런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있는 민주당입니다. 어제 전직 총리들마저도 공천 파동으로 규정할 정도로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 이런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두 시간 전쯤에 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규모로 이런 공천 작업 명단을 발표했는데 저희가 먼저 조금 전 발표 한눈에 정리해 봤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저하고 같이 화면을 보실까요. 제가 준비했어요. 살아남은 자와 떨어진 자. 살아남은 자. 안규백, 장경태, 박범계, 박찬대. 그리고 조금 전에 공천 배제 탈락한 인물들 노웅래 이수진 양기대 양이원영 김민철. 이현종 위원님. 크게 한 번 봤을 때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셨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아마 보시는 분들도 보면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지금 일단 공천을 받은 분들은 아주 친명의 핵심 의원들이죠. 안규백 의원 같은 경우는 원래는 정세균 계였어요. 그러다가 이제 이재명 대표의 아주 친명적으로 돌아섰고요. 장경태 의원은 잘 아시겠지만 최고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면서 여러 가지 어떤 논란을 일으킨 분이고. 박범계, 박찬대. 박찬대 의원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표의 오른팔이고요. 이런 의원들은 다 공천을 받았습니다. 그런 반면에 지금 공천 탈락한 의원들 물론 이유는 있습니다. 노웅래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기소가 되어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이고. 이수진 의원 같은 경우는 얼마 전에 이재명 대표가 전화하면서 지지율 격차 얼마 나지 않는다, 하는 이야기를 해서 이미 시사를 했었죠. 양기대 의원은 의외인 것 같아요.

이분은 이제 이낙연 전 대표와 굉장히 친분이 있는 같은 동아일보 출신인데. 이번에 공천 탈락이 됐습니다. 여기서 제일 의문은 김민철 의원 같은 경우는 도덕성 관련되어서 보좌관 성추행 2차 가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공천 배제가 됐고요. 특이한 것은 양이원영 의원입니다. 왜냐하면 양기대 의원 광명 지역에 양이원영 의원이 그동안 가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고 특히 아주 친명 중에 친명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적극적으로 후쿠시마 오염 사태라든지 등등해서 많은 어떤 시위에 장소에 나타났었는데. 아마 의외의 어떤 탈락인 것 같아요. 아마 이런 것을 보면 전반적으로 크게 보면 일단은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들은 다 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다 탈락했다는 측면들로 아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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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