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준석과 결별…“다시 새로운 미래로”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정혁진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이용환 앵커]
제가 어제 뉴스A 라이브 방송하면서 제3지대 이것 개혁신당 이야기하면서 그 말씀드렸잖아요. 총선이 어제는 51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그때까지 빅텐트가 비바람을 견디면서 폴대를 세운 가운데 온전히 순항을 하게 될지 무언가 삐끗하게 될지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것이 벌써 텐트가 이상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먼저 이 정치인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이것이 제가 말로 설명 드리는 것보다 이렇게 보시면 텐트가 어찌 되었다는 것인데?

지금 이런 그룹들이 모여가지고 텐트가 쳐졌고. 소위 우리가 빅텐트라고 불렀잖아요. 그런데 이 텐트가 빨간 불이 들어왔다, 무언가 이 텐트가 이상해졌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바로 이렇게 된 것이죠, 텐트가. 이렇게요.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뛰쳐나온 겁니다. 이준석 대표랑은 도저히 같이 못할 것 같아, 하면서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따라서 별도의 텐트가 조그맣게 쳐진 것이죠.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 그래서 합당 11일 만에 결별을 선언하게 됐는데 구자홍 차장님 예상된 수순이었을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글쎄요. 빅텐트가 생각보다 빨리 쳐졌다는 이런 느낌을 지을 수 없었는데 결국 급히 먹는 밥에 체한다는 말이 있듯이 빨리 친 빅텐트가 견고하지 못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새로운 미래로 돌아가면서 이번 22대 총선은 일한삼이 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1987년 대선이 일노삼김으로 치러졌다고 하지 않습니까. 당시 노태우 후보 한 사람에 삼김이 난립을 하면서 결국 노태우 대통령이 당선이 된 적이 있는데.

이번 총선의 경우에는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일한에 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이재명, 개혁신당을 이끌고 있는 이준석 그리고 새로운미래를 이끌게 된 이낙연. 이렇게 일한삼이 체제로 총선이 치러지게 된다면 일한, 어떻게 보면 분열되지 않고 여권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전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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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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