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8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12월 18일 뉴스센터12

■ 북, 동해상 ICBM 발사…연이틀 도발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어젯밤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은 이틀 연속 도발행위로, 대통령실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 서울 체감 -20도…종일 영하권 맹추위

오늘 아침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 한파 속 출근대란…수도권 전철 잇따라 운행차질

오늘 아침 김포골드라인과 용인 경전철의 운행이 한때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운행도 대기 중이던 전동차가 고장나면서 출근길 열차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 송영길 "겸손하고 성실히 소명"…구속 기로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구속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경복궁 담벼락 또 '낙서 테러'…모방범 추정

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모방 범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 1명을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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