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비명계 겨냥해 “반성과 성찰이 먼저”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조상규 변호사가 잠깐 말씀을 주셨는데. 이재명 대표의 거취를 두고 친명계와 비명계의 생각은 다른 듯하잖아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들으신 것처럼. 그런데 친명계의 대표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청래 수석최고는 천만의 말씀들. 내년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장은 이 사람의 직인이 찍힐 것입니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동안 저런 이야기를 해왔는데 어제도 정청래 수석최고는 소셜 미디어에 검찰의 힘을 빌려서 당 대표를 사지로 몰아넣으려다가 실패했으면 반성하고 성찰하세요. 원칙과 상식 의원들을 겨냥한 발언을 하면서 이재명 당 대표 직인이 없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장은 있다? 없어요. 이렇게 단언을 했습니다. 서재헌 대변인께서는 어떻게 들으셨어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지금 SNS에 글 남기고 사퇴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이 혁신이 되어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 주고 있지 않습니까. 불안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그것이 혁신이라고 정의하고 당원이 뽑은 당 대표를 사퇴시키는 것이 곧 혁신이라는 등치를 하는지는 저는 의문이 가는 것이고요. 험지 출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혁신은 무엇이냐면 험지 출마가 아니라 험지 지원이 돼야 됩니다.

안동 계속 요구하시는데 안동이 김위한 위원장이 2006년인가요. 열린우리당 부터 지금까지 지난해는 안동시장까지 나오셔가지고요 이재명 당 대표가 죄송하지만 안동 험지 출마하더라도 김위한 위원장한테 이길 수가 없습니다, 경선에서. 그래서 저는 지금 해야 될 것은 정말 경선의 자유로운 어떤 도전의 문턱을 낮추고 그리고 경선에서 그 결과를 실패나 패배한 사람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문화를 만드는 것이 곧 공천의 어떤 혁신이고 총선의 혁신인 것이지. 이재명 당 대표가 사퇴한다고 해서 혁신이 되고 그것은 저도 절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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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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