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늦더위 계속, 현재 서울 30.5℃...호남 요란한 소나기 / YTN

  • 8개월 전
9월로 접어들었지만 마치 한여름처럼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30.5도로 예년 기온을 2도나 웃돌고 있고요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80 안팎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고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강한 햇볕을 차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특히, 호남지방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서쪽 지방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32도, 대전 31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은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선선하고 한낮에는 늦더위가 남아있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영남 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고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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