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마을 방문 후 조국 파면?…최강욱 ‘물음표’ 던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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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파면이라는 중징계. 알려지기로는 이것이 딸 장학금 수수 혐의가 유죄로 판단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이런 이야기도 조금 나오는데. 앞서 정청래 의원의 저 말. 가혹하다는 표현은 어떻게 조금 들으셨습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정경심 전 교수의 판결문. 저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한번 조금 읽어봤으면 좋겠고요. 거기에 이런저런 표현이 있고 그 과정에서 표창장 위조 등, 이런 여러 가지 7대 스펙이 다 위조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 과정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역할이 상당히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국 전 장관 본인의 그 재판뿐만이 아니고, 부인의 재판에서 판결문에도 보면 조국 전 장관 그 문제가 나오고요. 그다음에 조국 전 장관은 교수입니다. 교육자죠? 교육자가 자녀 입시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교수의 자격이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금 가혹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서울대에서 파면된 교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심지어는 성추행 문제나 이런 것으로 파면된 사람 등등 여러 가지 비리로 파면된 사례하고 비교를 하면, 조국 전 장관의 그 어떤 징계의 이유. 이것은 기존에 파면된 사람들보다도 오히려 훨씬 더 중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마 다른 사례들, 이런 것들을 조금 살펴보고 나서 그래도 본인이 가혹하다고 생각을 하는지. 저는 그 부분을 한번 판단을 해주십사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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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