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떼인 최강욱…출마도 변호사도 막혔다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어제도 저희가 뉴스 TOP10 상위권으로 짚어봤던 이야기. 의원직 상실이 된 최강욱 전 의원. 변호사도 이제 앞으로 당분간은 또 개업도 못하는 이런 상황인데. 일단 이현종 위원님. 최강욱 전 의원과의 친분은 알겠는데, 최강욱 전 의원을 마치 여러 응원하는 듯한 목소리. 적어도 대법원 판단까지 나왔으면 반성의 목소리가 민주당 내부에서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좀 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바로 이제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저는 21대 국회가 왜 이렇게 최악의 국회가 되었는가. 21대 국회가 지금 법안 통과율이 30%밖에 안 됩니다. 역대 최저입니다. 상임위가 열린 날짜도 역대 최저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국민적인 어떤 비난, 내로남불이라든지 막말이라든지 이런 비난을 많이 받는 그 중심에 저는 처럼회가 있다고 봅니다. 즉 이 21대 국회를 국민들로부터 멀어지게 한, 또 국회의 격을 떨어지게 한 그 핵심에는 바로 최강욱 전 의원과 김의겸 등등 김남국, 황운하 이런 사람들이 다 포함된 처럼회가. 우리가 이 TOP10에서 이 처럼회 멤버들 뉴스를 거의 제가 볼 때는 한 70~80% 다뤘을걸요. 왜냐하면 항상 논란을 불러일으키니까. 거기에 조국 전 장관 플러스까지.

왜냐, 이 원래 열린민주당이라는 그 정당이 만들어진 배경이 원래 합당을 하지 않았습니까? 즉 조국 전 장관 옹호를 위해서 만들어진 정당이에요. 그러다가 이제 합당을 한 거예요. 처음부터 출발 자체가 잘못됐던 것이죠. 그런 정당이 결국은 이렇게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여러 가지 막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여러 가지 물의를 일으키고 결국에 최강욱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이제 지금 의원직 배지를 떼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강욱 전 의원 잘했다고 박수 치고 있는 것이거든요. 바로 이런 지점, 정말 저는 21대 국회에서 가장 어떤 면에서 국민적 지탄을 받고 문제가 된다는 것은 바로 이 처럼회 멤버들이라고 저는 규정하고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