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해변에 내린 벼락에 감전...여름철 특히 '주의' 필요 / YTN

  • 11개월 전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명피해까지 발생한 낙뢰사고. 어쩌다 있는 사고가 절대 아닙니다. 연평균 10만 번의 벼락이 치고, 이 중 90%는 여름에 관측된다고 합니다.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과 자세한 말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송규]
안녕하세요. 이송규입니다.


먼저 안타까운 사고 얘기부터 해봐야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이었어요. 강원도 양양군 해변에서 번개가 쳤고, 낙뢰가 떨어져서 사고가 났습니다. 이게 흔하게 있는 사고는 아닌 거죠?

[이송규]
흔하게 있는 사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세히 보면 어떤 일기 변화에 의해서 자주라고 저는 볼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특히 요즘 같은 일기가 갑자기 변하지 않습니까? 뜨거운 공기가 올라가고 아니면 또 차가운 공기가 올라와서 충돌되는 기상 이변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자주 발생할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상 이변을 변덕스럽다라고 저희는 표현하고 싶기는 한데 앞으로 이 같은 사고가 그러면 또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런 우려를 전하고 계신 거죠?

[이송규]
그렇죠.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온난화로 인해서 태평양의 온도가, 해수면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기상이변은 많아서 올 여름에도 태풍이 많이 오고 폭우가 올 수 있다라는 이런 예측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면 지금의 천둥번개도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 궁금함도 커지고 있습니다. 저희 YTN이 확보한 영상을 보면 사고 직후에, 다행히도 주변에 목격자들이 있어서요, 바로 달려가서 다치신 분들을 구조하고 팔, 다리도 주무르고 이런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이건 응급초치로 적당한, 적절한 행동일까요?

[이송규]
아주 적절한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감전이 된 거나 똑같거든요. 전기에 의해서. 감전됐다는 얘기는 지금 심정지 상태나 의식이 없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의식을 되돌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을 한다든지 아니면 또 혈액을 잘 순환되도록 할 수 있도록 마사지를 한다든지, 119에 당연히 전화를 한 다음에 그 공간에 여러 사람이 번갈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1208551647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