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누리호 오늘 발사 취소…통신 이상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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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누리호 오늘 발사 취소…통신 이상 문제 발생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의 세 번째 발사 직전,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오늘 발사는 연기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3시간쯤 앞두고, 기술적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일단 오늘 발사는 취소됐는데요. 컴퓨터간 통신 이상 문제라고 하는데요?

정부 공식 브리핑을 들어보면 우선은 소프트웨어 문제라고 하는데, 금방 조치가 가능할까요?

우선은 내일 오전까지 모든 정비가 다 이뤄진다면, 내일도 다시 발사를 시도할 수 있다고는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이 언제쯤 다시 재발사에 나설 수 있을까 하는 것일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누리호에 워낙 많은 부품들이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을 것 같은데요. 조그만 문제 하나도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꼼꼼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발사대에 누리호가 서 있는 상태인데요. 기립한 상태 그대로 점검에 나선다고 하는데, 세운 상태가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할까요?

만약 내일 중으로 모든 조치가 완료돼서 다시 발사를 시도한다고 해도, 오늘 예정시간과 같이 오후 6시 24분이라고 하는데요. 왜 이 시간을 선택한 건가요?

누리호의 임무는 고도 550㎞에 실용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리는 건데, 왜 목표고도를 700㎞에서 550㎞로 낮춘 건가요?

발사가 시작되면 로켓과 페어링이 차례로 분리되죠? 그 과정을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리지 않았습니까? 지구 저궤도에 최대 1.9톤 무게를 실어나를 수 있는 능력을 선보였죠. 그런데 이번에는 무게가 가벼워졌어요?

누리호에 탑재된 위성 가운데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영상레이더가 장착된 위성이라면서요?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도요샛은 어떤 임무를 갖고 있나요?

지난해 6월 21일, 누리호를 타고 올라간 큐브 위성들은 지금도 작동하고 있습니까?

그동안 누리호 엔진개발에도 참여했던 한화가 체계종합기업으로 참여했다는 건 어떤 점이 달라진 건가요?

그렇다면 머지않은 미래에는 우리 기업이 돈을 받고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리는 사업도 할 수 있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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