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변인’ 김의겸?…하루 만에 취소 해프닝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김종석 앵커]
송영길 전 대표의 언론 창구를, 언론 대응을 김의겸 의원이 하는 것 아니냐는 오늘 보도가 일부에서 나왔다가 조금 논란이 일자 취소되었다. 그런데 이 논란의 핵심은 탈당한 사람을 또 갑자기 왜 전직 민주당 대변인이 언론 창구를 하느냐. 이 비판 때문이었습니까?

[서정욱 변호사]
저는 이제 이게 세 가지 부적절한 게요, 첫째는 피의자가 대변인을 둔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저도 변호사이지만, 피의자 아닙니까, 송영길 전 대표 피의자로 되었죠. 전환되었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해명하면 되지 이것을 대변인까지 둔다? 이게 첫째 잘못이고요. 두 번째, 대변인을 두더라도 왜 민주당의 현역 의원을 대변인으로 둡니까? 현역 의원은 국민의 혈세, 세금으로 일하는 분이 지금 이게 피의자, 범죄 혐의자 대변하라고 국민이 월급 줍니까? 왜 현역 의원이 탈당한 송영길의 대변인이 됩니까? 이게 두 번째 문제이고요. 세 번째, 현역 의원을, 이게 또 수많은 현역 의원이 있어요.

그중에 또 하필이면 왜 김의겸 입니까? 김의겸 의원은 제가 보기에 가짜 뉴스 제조기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더탐사’부터 사과를 제대로 안 하잖아요. 이번에 EU 대사는 사과하더라고요. 왜 외국은 사과하고 국내 대통령한테 문제는 사과도 안 합니까? 이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또 이재명의 대변인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대변인을 했잖아요. 그러면 이심송심 다 한 몸 아니냐. 이런 이게 또 비판을 받을 수도 있거든요. 이재명은 김의겸 의원을 또 이게 하필이면 대변인으로 선택하려고 했던 것도 잘못이다. 그래서 세 가지 잘못이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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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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