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입학 결함없다”…MIT에 野 지지자들 ‘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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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한동훈 장관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최근 온라인상에서 조금 말들이 많았던 이 이야기도 짧게 하나만 만나보겠습니다. 한동훈 장관 딸이 최근에 미국의 MIT 대학에 합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에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목소리 중에 MIT 입학이 맞냐 틀리느냐를 두고 청원까지 했다. 저희가 뉴스 TOP10에서 하나하나 이야기를 했는데, MIT가 공식 입장까지 냈더라고요?

[구자룡 변호사]
네, 맞습니다. 이게 지금 청원을 통해서 MIT에 직접적으로 이메일로 항의를 하거나 이런 것들이 쇄도하니까 공식 입장을 냈는데 ‘한 양의 입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그 입학 결정을 고수한다. 그리고 입학 절차에 대해서는 더 이상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고 그 무결성을 존중하기 위해서 더 이상 논평 자체도 하지 않겠다.’ 이렇게 공식 입장을 냈거든요? 그런데 이 정도 나왔으면 수긍을 해야 되는데 지금 이 청원했던 그 세력은 또다시 MIT 미디어 담당자가 돈을 받았을 수 있다. 아무 근거도 없어요. 또 이렇게 하고. 믿고 싶지 않은 것이거든요, 저것은? 그리고 또 돈과 권력만 있으면 다 받아주는 MIT이다. 이렇게 또 MIT 자체도 이제 비판하고 폄하하고 있어요.

그런데 처음에 MIT에 항의할 때는 MIT가 이런 일로 인해서 위신이 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하더니 또 자기들 말 안 들어주니까 또 MIT를 깎아내리고 있어요. 그리니까 이것은 믿고 싶지도 않은 것이에요. 처음에 청원도 ‘한 양이 어떤 서류를 넣었을지는 모르겠으나.’라면서 시작해요, 아예. 그러니까 사실관계도 모르면서 청원했던 것도 드러나는데 그 이후에 공식 입장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하는 것은 그냥 결론을 정해놓은 거예요, 그냥. 나는 이것을 가지고 끝까지 한 양을 공격하겠다. 지금 미성년자에 대해서 단체로 이렇게 할 행동은 아니죠. 이것은 지성인이 할 행동이 아니고 문명국가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그냥 사적 테러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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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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