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 인권결의안 채택 반발…"용납 못 할 적대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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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 인권결의안 채택 반발…"용납 못 할 적대행위"

북한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날조로 일관된 협잡 문서"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대성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는 오늘(6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 인권 결의를 용납 못 할 적대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에는 사상과 양심, 종교, 신념,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이런 권리를 억압하는 북한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관련한 법과 관행을 재검토하란 대목이 담겼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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