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돈 내고 밥 먹었다”…‘결혼 불청객’ 前 남친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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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김종석 앵커]
어제오늘 온라인에서 꽤 뜨거웠던 이야기입니다. 가짜 돈 낸 결혼식 불청객의 최후. 이게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야기를 조금 더, 승재현 실장님, 설명을 조금 구체적으로 부탁드릴게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옛날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 여자친구가 결혼을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알아야 됩니까, 몰라야 됩니까. 저는 몰라야 되는 게 원칙 아닌가요? (원칙까지는 아니고요.) 원래 헤어진 연인의 사생활은 제가 봤을 때 완벽하게 잊어주는 게 저는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그 여자친구의 결혼식에 알고 있던 친구가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합니다. ‘우리 결혼식에 가자.’라고 해서 결혼식에 왔는데, 그러면 멀리서 아주 멀리서 보이지 않게 축복해 주면 되는 게 그게 아니라 이제 장난감에 만들어진 돈으로 축의금을 집어넣은 것이에요.

(장난감 돈을 준 것이죠, 축의금으로.) 예, 장난감 돈을 딱 주고 가면 앞에 신부 측에 가면 그거 딱 주면 뭘 받죠? 거기에 대한 식권 받을 것 아닙니까? 식권을 딱 받고 식사를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받은 사람이 딱 보니까 5만 원 권인데, 앞은 5만 원같이 보이지만, 안에 보니까 결국 장난감 돈이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살펴보니 전 남자친구가 한 일이다. 이렇게 언론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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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