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이란 '맞초치'에 "이란 측 오해…풀릴 수 있다"
  • 작년
대통령실, 한-이란 '맞초치'에 "이란 측 오해…풀릴 수 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발언'과 관련한 한국과 이란의 외교 갈등에 대해 "이란 쪽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오해가 풀린다면 관계 정상화가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20일) 윤대통령의 순방지 스위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이 동결자금 문제와 윤대통령의 핵우산 발언 등을 문제 삼는 등 오해로 인해 초점이 흐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대통령의 발언이 아크부대 대원들을 격려하는 취지였다며, 한국과 이란 관계와는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일 정상이 관계 개선에 상당한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면서도, 현안 해결 협의가 진행 중이기에 결과 예단은 이르다고 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이란 #윤석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