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17일 뉴스센터13

[이시각헤드라인] 10월 17일 뉴스센터13

■ 윤대통령 "독점 국가인프라엔 국가 대응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카카오 먹통 사고와 관련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국가 기반 인프라엔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의 독점적 구조에 대한 공론화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카카오 서비스 완전 정상화 지연…메일 먹통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가 사흘째에 접어들었지만 완전한 서비스 재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다음과 카카오의 메일 서비스는 여전히 가동되지 않고 있는데 카카오 측은 서버의 3분의 2가량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 공공기관 허리띠 조인다…예산 1.1조 삭감

정부가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 등 공공기관 예산을 내년까지 1조 1,000억 원 삭감하고 과도한 복리후생도 손보기로 했습니다. 경상경비 예산이 깎인 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 북핵·미사일위협 상정…군, 호국훈련 시작

북한의 7차 핵실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군이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호국훈련을 실시합니다. 연례 시행하는 호국훈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가정해 진행하며 일부 훈련에 미국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 기시다, 통일교 조사 지시…해산 명령 청구하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통일교의 법령위반 사항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자가 가정 파탄의 원인을 통일교로 꼽으면서 일본 내에서 논란이 확산됐는데 조사 결과에 따라 통일교 해산 명령 청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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