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앞 메운 ‘축하 화환’…한동훈 100일 평가는?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오늘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 저렇게 한동훈 장관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꽃바구니들이 꽤 많았다. 200여 개가 있다는데. 서정욱 변호사님, 사실 이 팬덤, 열혈 지지층이라는 게 약이기도 하고 독이기도 한데 일단 한 장관이 이런 축하 화환까지 많이 받을 정도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기는 합니다?

[서정욱 변호사]
그렇죠. 다른 장관들도 이게 100일 되지 않았겠습니까? 근데 그 화환을 200개나 받은 거는 정말 대단하고 제가 봐도 정말 일을 많이 했어요. 특히 그 진영논리를 뛰어넘어서 예를 들어 그 4.3 보상이나 그 인혁당 사건의 보상금 개선한 거 있잖아요. 이거는 상당히 진보 진영에서도 환영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이민청을 설치한다든지 또는 촉법소년 하향 이런 것도 진영논리와 관계없이 추진하고 있고 특히 이제 보수 진영 쪽에서 보면 검수완박에 대항해가지고 우리 검찰 수사권을 복원하는, 국민을 위해서. 이런 그래서 진영논리를 뛰어넘어서 정말 많은 일을 했고 아마 이제 그 다만 평가는 달라지는 거 같아요. 보수 진영에서는 상당히 차기 대권주자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데 진보 진영에서는 소통령이냐, 이런 이제 탄핵까지도 거론하면서. 평가는 다르지만 제가 보기에 저는 이념에 관계없이 일은 많이 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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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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