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싫다” 김여정 말폭탄…“온천 아닌 안주서 쐈다” 진실은?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윤수 앵커]
자, 오늘 보면 김여정 이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을 했습니다. 어리석음의 극치다. 잘못된 전제를 가지고 있다. 망상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네요. 구자홍 차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저는 김여정 부부장이 맡고 있는 어떤 직책의 엄중함에 비해서 표현은 너무나 조금 뭐랄까요. 유치하고 조금 치기 어린 것이 아닌가. 물론 윤석열 대통령 개인을 비방한 것으로 비칠 수도 있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는 국가원수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방은 자칫하면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대한 어떤 모욕일 수 있기 때문에. 이 거친 언사 또는 저런 품격 없는 용어 사용은 조금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그런데 이제 저 용어만 듣고 보면 굉장히 거부하고 상대도 하지 않겠다고 굉장히 강한 부정을 하고 있지만 그런데 이제 외교적인 어떤 복선이나 이런 것을 감안해 볼 때는. 이 강한 부정은 조금 강한 긍정일 수 있다. 더더군다나 무플보다는 악플이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관심은 있는 거다?) 그렇습니다.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담대한 구상을 실현하려면 우리 정부로서는 비핵화를 전제를 했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상당히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저렇게 강하게 부정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담대한 구상 그리고 북한에 대한 어떤 강한 반발 이것이 하나의 어떤 대화의 물꼬를 트는 촉매제 구실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가져보게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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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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