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주군’으로 표현” 국민의힘 ‘대장동’ 맹공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단장], 김연기 변호사,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물론 김은혜 의원의 주장이긴 합니다만 고인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주군이라고 표현했다. 과거 임금을 뜻하는 주군, 내가 주군을 그르칠 수 없다고 했다. 생전에 이런 말을 했다는 전언이 있는데요. 이도운 위원님. 그래서 유족들이 더더욱 왜 아버지를 몰랐다고 하는지 골프를 함께 쳤다는 추가 사진 공개하고 이런 내막이 있었던 겁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수사를 받을 때 적극적으로 본인을 소명을 했으면 되는데 지금 주군이라고 표현합니다만 혹시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면은 내가 모셨던 이재명 전 시장님한테 누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또 이제 어제 나왔던 이야기 중에 하나는 뭐냐면 동료들의 등에 칼을 꽂고 싶지 않았다. 혹시 내가 이렇게 진술을 하면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피해 보지 않을까 그래서 아마 적극적으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답변을 한 것 같은데. 그러다 보면 어떤 일이 생기냐면은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돌아올 수가 있는 거야, 본인에게 돌아올 수 있고.

바로 윗선인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에게 그러면 검찰의 수사 압박이 두 사람에게 오면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국 두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굉장히 안타까운데 김문기 전 처장은 본인이 이 이야기도 했습니다. 세 번이나 초과이익환수조항을 두어야 된다. 이야기했는데 이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언제 본인이 초과이익환수조항을 반드시 넣어야 된다고 이야기했고 그게 누구에 의해서 3차례나 거절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누가 다른 사람이 영향이 또 미쳤는지 이게 밝혀졌어야 되는데 결국 김문기 씨로서는 밝히지 못하고 안타깝게 이제 세상을 떠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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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