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적폐 수사’ 끝까지 치고받았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두아 변호사[국민의힘 선대본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이재명 후보의 명동 기자회견 내용까지 한번 화면으로 만나봤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지난주 꽤 뜨거웠던 이슈였잖아요?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관련 발언. 검사 나부랭이라는 표현을 이재명 후보가 썼고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그리고 오늘도 이재명 후보는 보복, 정쟁. 이 정치 보복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를 타깃으로 삼고 그 부분을 집중하고 있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한 20여 일 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많은 이슈들을 사실은 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하나의 이슈가 실제 일반 국민한테 전달되기까지는 요즘은 이제 워낙 이 SNS나 이게 빨라서 빨리 전달됩니다만 거의 20일 선거 기간 동안은 각 캠프에서 보면 어떤 특정한 이슈, 이거를 집중적으로 이제 제기를 해서 마지막의 어떤 표를 결집을 시키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저는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이제 아주 원천적인 즉, 윤석열 후보의 어떤 검사 나부랭이 그다음에 이제 복수 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아주 전통적으로 자기들 지지층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본질적인 문제 이거를 부각시키는 데 집중할 것 같아요.

또 하나 한다면 전쟁과 평화 즉, 남북 관계에 있어서 전쟁이냐 평화냐. 이 두 가지 저는 이슈로 이번 공식 선거 운동을 치르려고 하지 않는가. 지금 이제 이재명 후보가 연설한 것을 보면 이번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뚜렷하게 이제 정치 보복의 문제, 사실은 이제 친명이라고 할 수가 없는데 이 여권 지지층들이 그동안은 보면 느슨하게 사실은 뭉쳐져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이 이 강력히 분노한다. 적폐 수사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했죠? 윤 후보에게.) 그렇죠. 그 이야기를 함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여론에서 상당히 어떤 결집 효과가 있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여론조사를 보면 그런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함으로 인해서 고정 지지층들을 확실하게 묶어내는 작업, 그래서 이제 아마 이번 선거도 이 보복 수사 그다음에 이제 이 여기서 이야기하는 검사 이런 어떤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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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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