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노사 임단협 타결…물류대란 우려 해소

HMM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HMM은 배재훈 HMM 사장과 육·해상 노조가 오늘(2일) 임금 7.9% 인상과 격려·장려금 650% 지급하는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협상을 벌인 노사는 오늘 오전 0시부터 추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가 커 난항을 겪었습니다.

노사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해원노조는 선상시위를 벌였고, 전국해운노조 역시 HMM 노조와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HMM 노사가 임단협을 타결함에 따라 해운 물류대란 우려는 해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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