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 구성 협상 타결…53일만에 국회 공백 해소

여야, 원 구성 협상 타결…53일만에 국회 공백 해소

여야가 21대 후반기 국회의 원 구성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가 끝난 이후, 국회 공백 상태가 된 지 53일만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의 회동에서 원 구성안에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 기재위 등 7곳 상임위 위원장을, 민주당은 정무위, 국토위 등 11곳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막판 쟁점이던 과방위와 행안위원장은 여야가 1년씩 번갈아가며 맡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행안위를 먼저 1년 맡고, 민주당이 과방위를 먼저 1년 맡은 뒤 교대하는 방식입니다.

#국민의힘 #민주당 #원구성 #과방위_행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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