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갈라파고스서 크레인·바지선 잇따라 침몰

  • 4년 전
크레인 차량이 뒤집어 지며 물속으로 빠지고, 정박해 있던 선박도 그대로 넘어집니다.

배가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자, 탑승하고 있던 사람들이 서둘러 바다로 몸을 던지는 긴박한 장면도 포착됩니다.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에콰도르령 갈라파고스 군도인데요.

바지선에 컨테이너를 싣던 중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지면서 덩달아 배도 균형을 잃고 넘어진 뒤 침몰했습니다.

당시 바지선엔 디젤유 2천 리터 이상이 실려 있던 상황으로, 사고 발생 뒤 기름 유출로 이어져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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