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vs 이재명, 2030 지지율 승자는?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이도운 위원님, 어제 저희가 윤 전 총장이 외교안보 열공 중이라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중앙일보 보도 내용만 그대로 인용해 보면 윤 전 총장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거든요?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이 핵 탑재 가능하지 않냐.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회의적이다. 왜 이렇게 생각하나. 북한 미사일 발사하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 물론 후문입니다만 윤 전 총장이 꽤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결국은 최근에 윤 전 총장이 외교안보 쪽에는 많이 시간을 투자한다. 이렇게 해석하는 게 적절한 거죠?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선 김성한 교수는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교수하고 고려대에서 교수하고. 또 외교부 2차관으로서 현업에도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전문성이 있는 분입니다. 그런 분이 당황할 정도로 물었다는 건 굉장히 디테일에도 굉장히 강해졌다는 얘기인데요. 예를 들어서 어떤 무기체계가 있으면 그 무기에 대해서 우리나라 국방연구원의 어느 연구원이 가장 잘 안다. 이런 깊숙한 데까지 들어갔다고 하니까 굉장히 디테일에 강한 것 같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가 지도자 레벨에서의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디테일도 중요하지만 방향입니다. 그런데 외교안보 면에서 윤석열 총장은 기존에 우리 대한민국이 가져왔던 전통적인 방향, 말하자면 한미동맹 우선, 한미일 협력,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한 중국과의 협력, 러시아와의 협력, 그 다음에 북한 핵은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차원에서의 남북협력, 이런 보수적이라고 얘기하는 전통적인 우리 정책을 확고하게 갖고 있는 것 같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안심이 되고요.

또 하나는 지금 윤 전 총장이 순항 미사일의 핵 탑재 부분을 논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윤 전 총장이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듣고 저 얘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가 핵 문제가 지금 어느 정도 사라져서 우리 뉴스 TOP10에서 핵 문제를 논의한 지도 굉장히 오래됐습니다마는 다음 달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죠. 그때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아마 떠오르게 될 겁니다. 만약에 그걸 알고 저 얘기를 한 거라면 상당히 여러 군데에서 최신 정보까지 듣는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