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등 한파주의보…아침까지 꽃샘추위

  • 3년 전
◀ 앵커 ▶

4월인데도 오늘 아침 제법 쌀쌀합니다.

영하권 기온에 한파특보 발효된 곳도 많다는데요.

꽃샘추위가 낮에는 좀 풀리는 건지,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 기상캐스터 ▶

때늦게 4월에 지각 한파가 찾아오면서 현재 중부와 경북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3.4도, 파주가 0.1도, 대전이 3.7도 보이고 있고요.

어제보다 7도에서 10도 안팎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부 산지와 내륙 지역은 영하권까지 내려간 곳도 있는데요.

오늘 출근길 따뜻하게 입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한파주의보가 이어집니다.

## 광고 ##맑은 하늘에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남쪽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텐데요.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이 찬바람이 불어 드는 데다가 당분간 미세먼지 유입 소식도 없어서요.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조금 더 살펴보시면 서울이 3.4도, 춘천 역시 3.4도 보이고 있고요.

청주가 4.6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전 17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역의 현재 기온 안동이 4.5도 전주가 3.9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광주가 16도, 부산이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로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돌아오는 금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가 오겠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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