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시동' 골프여제…'슬슬 몸 좀 풀어볼까?'

  • 3년 전
◀ 앵커 ▶

올해 첫 대회에 출전한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통산 21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첫 실전에 비바람까지 오락가락한 궂은 날씨.

박인비에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핀 옆에 공을 붙였고,

까다로운 거리에서도 쏙쏙~홀에 공을 떨어뜨렸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박인비]
"특히 오늘 그린에서 퍼팅이 잘 돼서 행복해요. 첫날 좋은 몸풀기였네요."
(6언더파 66타가 몸풀기였으면 내일은 도대체 얼마나 더 잘 치려고요?!)

월드컵과 유로 예선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피파랭킹 210위의 약체 산마리노.

골리앗 잉글랜드를 상대로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 쇼가 펼쳐집니다.

좌우·위아래 가릴 것 없이 온몸을 날려 공을 쳐 내고 또 쳐냈지만, 슈팅 32개를 퍼부은 잉글랜드의 파상공세에 끝내 0대5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스키 월드컵.

노르웨이의 탄데가 힘차게 도약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공중에서 균형을 잃더니…그대로 곤두박질칩니다.

가파른 슬로프 맨 아래까지 굴러가는 아찔한 사고를 당한 탄데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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