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서 나이키·H&M 등 불매 확산

  • 3년 전
중국에서 나이키, H&M 같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신장 위구르 지역의 강제노동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던 회사들인데요.

최근 서방의 신장 관련 중국 제재 이후 이들 회사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한순간에 불매 운동의 타깃이 된 겁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H&M' 상품이 모두 퇴출됐고, 지도 앱에서는 'H&M' 매장이 검색조차 되지 않는데요.

또 중국 누리꾼들은 나이키 신발을 불에 태우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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