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경찰에 '국회 폭파' 협박문자…잡고 보니 고등학생 外

  • 3년 전
[핫클릭] 경찰에 '국회 폭파' 협박문자…잡고 보니 고등학생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국회 폭파' 협박문자…잡고 보니 고등학생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협박문자가 경찰에 접수됐지만 고등학생이 보낸 허위문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25일) 오후 협박 문자가 접수되자 경찰과 소방인력을 투입시켜 국회의사당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문자 발신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문자 발신자를 추적해 1시간여만에 서울의 모처에서 고등학생 A군의 신병을 확보했다"며 "A군은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경찰에 허위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군과 부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방송인 이혁재, 수천만원 안갚았다" 고소장

방송인 이혁재씨가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어제(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씨로부터 돈을 떼였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냈는데요.

A씨가 피해를 봤다는 금액은 2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사업 자금 등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제때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고소인과 이씨를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씨는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수억원을 갚지 않았다가 인천지법에서 열린 민사 소송에서 패소하기도 했습니다.

▶ 래퍼 아이언,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

유명 래퍼 아이언이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어제(25일) 오전 10시 25분쯤 산책을 하던 시민이 아파트 화단에 아이언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경비원이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언은 지난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이전에도 여자친구 폭행과 대마 흡연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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