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스페인서 성모와 아기예수상 엉터리로 복원해 논란 外

[핫클릭] 스페인서 성모와 아기예수상 엉터리로 복원해 논란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스페인서 성모와 아기예수상 엉터리로 복원해 논란

스페인에 있는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조각상이 엉터리 복원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조각상은 스페인 북서부 팔렌시아 지역 내 20세기 초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에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에서 활동하는 화가 안토니오 구즈만 카펠이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유하면서 엉터리 복원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카펠은 조각상 사진을 게시하면서 "사진이 흐릿하지만, 누군가 장난질을 했음을 알아볼 수 있다"면서 "보르하에 있는 '원숭이 예수' 벽화와 견줄만한 관광명소가 팔렌시아에도 생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복원을 잘못한 사람도 문제지만, 복원을 의뢰한 사람이 더 큰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보행로 난간에 몸 기댔다가…9ｍ 아래로 떨어져 다쳐

부산 동래구 부산도시철도 명륜역 1번 출구 앞 난간에 서있던 남성이 9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어젯밤 10시쯤 보행로 난간에 양손과 몸을 기댔다가 난간과 함께 9m 아래 온천천 바닥으로 떨어졌는데요.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몸을 기댄 난간이 몸무게를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알리바바, 코로나 여파에도 83조원 대기록…역대 최고

세계 최대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중국의 광군제가 83조원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티몰과 타오바오 등 자사의 여러 플랫폼에서 총 4,982억위안, 우리 돈 약 83조원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11일 하루 동안 거래된 금액인 2,684억 위안, 우리 돈 45조 7,000억원을 크게 뛰어넘은 겁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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