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또 '바가지 상술'…속초 횟집 6만원짜리 참돔회 논란 外

  • 2년 전
[핫클릭] 또 '바가지 상술'…속초 횟집 6만원짜리 참돔회 논란 外

▶ 또 '바가지 상술'…속초 횟집 6만원짜리 참돔회 논란

지난 9월 인천 월미도 횟집 바가지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도 속초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어제(25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속초시 한 횟집에서 포장해온 6만원짜리 참돔회'라며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사진에 보이는 참돔회 가격이 얼마로 보이느냐"며 "제가 요즘 물가를 잘 몰랐던 건가 싶어 여쭤본다"고 바가지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해당 횟집은 "직접 선택한 참돔을 그대로 회 뜬 것"이라며, 횟감을 썰고 포장하는 모습이 담긴 CCTV를 보여줄 의향이 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찰, 'BTS 정국 쓰던 모자' 판매 글 조사 착수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25일) 자신을 외교부 직원이라 주장하며 '정국이 쓰던 모자'를 비싼 값에 판매하려 한 A씨를 입건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고자 외교부를 방문할 당시 모자를 두고 갔다며 이를 1천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외교부와 경찰에는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논란이 일자 하루 뒤 경찰에 자수하고 모자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적용할 혐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 '피팅모델' 미끼로 미성년 성착취물 제작…30대 구속기소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시켜준다며 성 착취물을 제작한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SNS를 통해 미성년자 14명에게 옷 가게를 운영하는 여성 사장인 척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제의하고, 속옷 차림 등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이 추가 촬영을 거부하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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