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스위스, 방호복 입고 코로나19 봉쇄 항의 시위

  • 3년 전
스위스에서 코로나19 봉쇄령에 항의하는 시민 약 500명이 방호복을 입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스위스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비필수 상점의 운영을 중단하는 등 봉쇄 조치를 시작했는데요.

시위대는 "자유"가 적힌 팻말을 들고 봉쇄에 항의하는 행진을 했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나의 손자가 너무 많은 것이 금지된 세상에서 자라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시위대는 코로나19 봉쇄 조치는 국가가 아닌 시민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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