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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프로야구에 또 심판 판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같은 심판 조가 이틀 연속 오심에, 비디오 판독 시비를 일으켰는데요.
팬들의 반발과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IA가 1점 차로 앞서던 8회, 투구가 뒤로 빠진 사이 키움 3루 주자가 홈으로 쇄도합니다.

포수가 재빨리 공을 잡아 던져 태그 아웃.

하지만, 키움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심판진은 한참만에 투수의 주루방해를 지적하며 세이프로 정정했습니다.

윌리엄스 KIA 감독은 비디오 판독 제한 시간 3분을 넘겼기에 원심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하게 따졌습니다.

그러나 심판진은 예외 상황이라면서, 오히려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할 수 없다는 원칙을 내세워 윌리엄스 감독을 퇴장시켰습니다.

"당신은 또 잘못된 판정을 내렸어."

윌리엄스 감독이 이처럼 화를 낸 건 전날에도 같은 심판 조의 오심에 울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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