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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그런데) 이같은 20대 탈북민 김 모 씨의 행적이 당시 군 감시장비에도 찍힌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 회의에 출석한 정경두 국방장관은 경계 실패가 아니냐는 질책에 "무한책임을 지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탈북민 20대 김 모 씨는 강의 수위가 높은 때에 맞춰 구명조끼를 입고 한강을 건넌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같은 모습은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됐는데 군은 김 씨의 월북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박한기 합참의장은 "머리만 내놓으면 부유물과 식별이 어렵다"면서도 "경계 실패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 인터뷰 : 박한기 / 합동참모의장
- "합참의장으로서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고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군 수뇌부의 '수영 월북 지각 인지'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방장관은 북한 보도 1시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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