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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은행에서 5000만 원이 넘는 돈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액현금인출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골목으로 순찰차가 들어서고, 경찰이 급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서울의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13일,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통장을 갖고 은행에 찾아와 가게 리모델링 비용이라며 총 5530만 원을 출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이 현금 출금만을 고집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이 거래 내역에서도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 인터뷰 : 신고 은행원
- "경찰출동 전까지는 일단은 고객님이 은행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게 관건이기 때문에, 고액현금이다 보니까 지점의 상황상 현금보유량이 없어서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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