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수돗물 유충' 공포에…샤워기 필터·생수 '불티' 外

  • 4년 전
[핫클릭] '수돗물 유충' 공포에…샤워기 필터·생수 '불티'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는 뭘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수돗물 유충' 공포에…샤워기 필터·생수 '불티'

인천지역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가 확산하면서 수도꼭지에 필터를 설치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인천 서구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14일부터 5일간 샤워기 필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쇼핑몰 위메프도 같은 기간 샤워기 필터 판매량이 1년전 대비 18배나 급증했습니다.

수돗물 대용으로 생수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인천 서구와 부평, 강화 등에 있는 GS25점포 50곳의 지난 15~19일 생수 판매량도 한 주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마약하고 아이 태운 채 질주한 30대 검거

마약을 하고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어제(20일) 새벽 39살 남성 A씨가 경찰의 제지에도 가평군 청평면에서부터 서울 강동구까지 약 1시간 20분간 45㎞가량을 운전하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돌도 안 된 딸까지 태우고 질주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다시 문 여는 경복궁…문화재청 시설 재개관

문화재청은 코로나19 사태로 휴관한 실내·외 관람 시설을 내일(22일) 재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과 경복궁·창덕궁 등 궁궐, 왕릉이 다시 일반에 개방됩니다.

고궁박물관은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을 1천명으로 제한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와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궁궐과 왕릉은 관람 인원에 제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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